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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속에서
봄 속에서
부스스
눈 비비고 일어난 아침
길섶의 들꽃이 아름다워
불어오는 갯바람 걷어내고
새벽 향기 마음에 담는다
빗장 걸린 가슴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기억들
내 창엔 또 비가 내린다
주르륵 빗물 흘러내리는 소리에
배시시 얼굴 내밀고
풀무질 거친 시간은 놓아둔 채
봄물로 생각들을 씻어낸다.
댓글 9개
봄은 봄이네요. 글들이 모두 봄색이에요.
흙묻은 삽과 농기구 농기계 등을 손질하는 농부의 머릿속에는 지금부터 환한 자운영 꽃길의로 희망과 결실의 의미가 살아납니다. 잘 읽었습니다. 건필하십시오.
봄은 희망과 꿈을 안겨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계절이구요. 함께 하시어 감사합니다,
박종영님의 글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좋은 글에 동행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건승 건필하십시오.
오늘은 낮 기온이 많이 올라 정말 봄 같은 느낌이 들래나 봐요.. 햇살도 따사롭고. 점심시간엔 산보길에서 봄바람에 낯설은 여인네들의 유혹의 내음이나 맡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ㅎ
정상근님^^ 저도 동감입니다...ㅎ 함께하여 감사드립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 마중나가 찾아오는 봄을 맞이하시는 것 같네요 참 반가운 마음으로요.....
봄의 유혹에 잠시 행복에 젖어있다가 어두운 저녁불빛에 마음이 아련해지네요~~~
음~봄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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