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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삼각산

한은총 김문숙 2011. 04. 22. 오후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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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삼각산

 

        한은총 김문숙


집을 나설 때 마다  

들어올 때 마다

날마다 똑 같은 반가움으로

내 집 복도에

뾰죽 뾰죽

든든한 삼각산이 들어와 앉는다


늘 사랑에 찬  음성으로  

난 널 다 알아 날 응원해 주고

그래

나도 널 알아 대답해 주고  

잊지 말아

그래 잊지 말께

약속도 한다


그리 군말 없이

내  돌아 올 때 까지

잠잠 기다려 주더니

오늘은 마을  공원에 내려 앉은 그가

새삼 폴폴폴

벗꽃 흰머리를 흔든다  


잊어도 돼

늙지  마

댓글 6개

박종영 2011. 04. 23. 오후 12:35

삼각산이 들어앉아 있어 낭만이 깃드는 집, 부럽습니다. 어느날은 마을 공원에 내려 앉아 폴폴 벚꽃 피어내는 즐거움, 귀한시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김문숙 2011. 04. 24. 오전 09:47

고맙습니다 응원 해 주셔서 더욱 힘이 나는 군요 부활의 기쁨과 축복이 철철 넘치시기를 주 이름으로 축복하여 드립니다

정상근 2011. 04. 25. 오전 12:27

집에 드나들 때 바라만 보시지 말고 오르기도 하세요. 그러면 삼각산과의 또다른 교감이..몸 부딪는 살가운 교감이 새록새록 생겨나지 않을런지..^^

김문숙 2011. 04. 25. 오후 12:09

예 삼각산은 대학 교때 주말마다 올랐었지요 어느날 다시 또 오르겠지요 답글도 무척 감사하답니다

김현배 2011. 04. 30. 오후 08:28

젊음의 생명력은 벗꽃 가득한 삼각산 같습니다. 젊으니까 잊음이 두렵지 않은 거겠지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김문숙 2011. 05. 01. 오후 11:58

김현배님 감사드립니다 번번히 찾아 주셔서 덧글까지 남겨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제시를 읽으시는 모든 분께 하나님의 지극한 영광이 해 같이 빛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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