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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서,

김현배 2011. 06. 20. 오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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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다.

그동안
시지포스의 신화처럼
얼마나 많이
다시 올라왔던
산이던가?


여태까지 산에서
굴러떨어진 이유가
있었다.


산을 정복한다 해놓고
지도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등반엔
직접 만든
지도를 가지고
산의 정상에
올랐다.


긍지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나의
희망의 빛이
나에게로
비춘다.


이제, 난
산을 오른 자.


자기안의 외로움을
이겨낸 자.


아,
앞으로 나의 생이
이와 같이 흘러갈 것은
나 자신이 잘 알고 있으며,
그 이유는
바로 그 지도 때문


지도가 편지를 배달하듯,
행복도 지도를 통해 배달되니,


그 얼마나 복된 산행인가?


난 인생의 산행을 권한다.

댓글 6개

문희 2011. 06. 21. 오전 09:13

희망과 행복이 지도에 많이 깔려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긍지를 가지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배 2011. 06. 21. 오전 11:36

지도속에 있는 희망과 행복을 찾아내는 일이 남아있네요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채균 2011. 06. 21. 오후 02:03

지도도 나침판도 없는 무모한 산행은 위험하지요 준비하고 땀흘려 정상을 오른 자만이 즐거운 하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현배 2011. 06. 21. 오후 03:06

우리 사는 데 진리가 바로 지도이지요. 진리를 깨달아가는 것이 중요하지요.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문숙 2011. 06. 21. 오후 05:39

자신 있게 산행을 권하는 모습이나 산정에서의 기억을 말씀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김현배 2011. 06. 21. 오후 06:03

인생의 산행또한 힘들고 때로는 위험하더라도, 나의 진리가 있기에, 가야 할 길을 알기에, 헤쳐나갈 수 있지요. 그런 진리가 진정 알음 답다 여깁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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