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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

주몽의 활 2011. 06. 22. 오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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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 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게 사랑일 것입니다. 외롭다거나, 고독하다거나, 아픈세월을 아마 앞으로 오랜 세월을 이렇게 감당하여야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어진 이는 좋은 운동이란 좋은 사람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이 먼저 좋은 사람, 사랑할 줄 아는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참배움... 참사랑을 앞으로 추구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머리 속에 꾹꾹 집어넣어 자신의 소유물 처럼 되어버린 죽은 지식은 싫습니다. 삶에서 울어대고 웃어되는 참 배움. 나의 앎이 몸으로... 생활로 스며들지 못하면 현실로 뛰어 들어 열린 가슴으로 배우는 것이 참사랑일 것입니다.

댓글 12개

전수랑 2011. 06. 22. 오후 02:20

정호승님의 시는 참 인간적이고 아름다워요.

김현배 2011. 06. 22. 오후 03:07

그늘마저도 사랑의 뜻인 것을, 낙원이 존재인 것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주몽의 활 2011. 06. 22. 오후 08:33

네. 저도 인간적인 그런사람들이 아름답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몽의 활 2011. 06. 22. 오후 08:35

그늘이 사랑인것을 낙원이 존재인것을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문숙 2011. 06. 22. 오후 11:38

한 때 즐겨 하던 시 였읍니다 정성 감사 드립니다

김문숙 2011. 06. 23. 오전 09:43

감사는 두 배의 축복을 불러 오지요

주몽의 활 2011. 06. 23. 오후 03:04

제가 인간적인 시인분들을 존경하고 좋아하고 그럽니다. 항상 인간적인 정호승 시인님에 시에 반하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몽의 활 2011. 06. 23. 오후 03:07

그래도 김수영 시인님과 아시는 사이시면 저보다 한참 연배시겠군요. 항상 힘있는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종영 2011. 06. 23. 오후 11:22

보훈의 달 6월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불쾌지수가 높습니다. 귀한시 감사드린며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주몽의 활님.

주몽의 활 2011. 06. 24. 오전 10:54

요즘 각박한 현실에 기계처럼 사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마음 입니다. 소중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유민자 2011. 06. 29. 오전 12:31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몇 번을 반복하여 입속말로 노래를 부릅니다. 왠지 내일은, 눈물 한 방울을 흘리려 합니다. \"기쁨도 눈물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 제가요. 감동의 눈물로, 세상속에서 웃고 싶어서인걸요. ^_^

주몽의 활 2011. 06. 29. 오전 02:55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 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이제부터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살아가면서 하고 싶던 다양한 모든 얘기를 편하고 자유롭게 얘기하는 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을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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