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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치던 사람

김현배 2011. 06. 23. 오후 03:13
5909
그곳
강 건너편에서
물살빠른 강 건너편에서

소리치던 사람.


행여 강에 빠질까봐,
걱정하며
애타게 나를 부르던
사람.


그 사람이
오늘은 무척
보고 싶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는 오늘은
마치 하늘에 가득한 먹구름처럼,


많은 것을 포함한 듯한,
인생을 포함한 듯한
느낌이 들어


더욱더 찾게 되는 지 모릅니다.

댓글 6개

박종영 2011. 06. 23. 오후 11:20

보훈의 달 6월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불쾌지수가 높습니다. 귀한시 감사드린며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주몽의 활 2011. 06. 24. 오전 11:54

저도 가끔 자주 찾게 됩니다. 그런데 항상 내가 힘들때 고독할때 흘린 눈물이 가슴에서 마르지 않을때 그럴때만 찾습니다.

정채균 2011. 06. 24. 오후 04:49

대답은 없어도 그 사람은 나를 지켜 보며 기도하고 있을 겁니다 아님 내 안에 계시는 줄도 모릅니다

김현배 2011. 06. 24. 오후 08:47

비처럼 오래된 추억도 우리가 겪는 이 세상에 흔적을 남길 것 같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현배 2011. 06. 24. 오후 08:52

힘들때 힘이 되어 주는 사랑을 생각합니다. 사랑으로 향하는 나의 힘을 믿어야 겠지요.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현배 2011. 06. 24. 오후 08:57

대답없는 그 사람. 기도하는 그 사람. 내 안에 계신 그 사람. 내가 기억하는 그 사람.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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