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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업ㅡ

주몽의 활 2011. 06. 25.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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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퍼런 칼날로 끊으려 끊으려 했지만 이 업을 왜 못 버리나 생과 사 선과 악 사랑과 미움 그 한가운데 서 있는 내 실체 때문인가 혼돈과 고통과 살벌한 광야 붓대 하나가 자유의 무기인가 - 박경리, < 업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살아가면서 삶을 얼마나 견지하며 살아 가는가 ? 를 생각하여 봅니다. 내가 맺은 언약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약게 살아온 사람처럼. 나에겐 지킬 언약이 없었습니다. 내가 나에게 언약을 하나 맹글어야 겠다. 이제 남은 인생을 지켜갈.언약하나. 만들어서 지니고 다녀야 겠다.싶네요 언약은 흘러서 바다로 가지만..그 바다엔 수많은 언약들이 모인 거대한 바다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 언약은 그 안에서....더 큰 언약과 만나.. 증폭된 언약으로....나에게 다가오겠죠. 실천과 행동이 따르지 않는 말과 지식은 헛된 메아리 입니다 다는 못 할지라도 늘 자신을 뒤돌아 보고 반성하여야 겠습니다.

댓글 4개

김현배 2011. 06. 25. 오후 11:59

업. 그것은 실재하지 않는, 실재에 대한 표상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네 인생을 너무도 리얼하게 비추어주지만 자체는 전혀 리얼하지 않은 것이란 생각도 해 봅니다. 현실을 비추어주는 사진 같습니다. 네, 그 사진을 보며 우리 존재는 이미지를 활용하여 풍부한 감수성을 발전시키리라 봅니다. 그러면 행복해지겠지요. 바다처럼 풍부한 행복으로 가는 길이 보이네요.

주몽의 활 2011. 06. 26. 오전 12:12

건강함으로 인해 누렸던 일상의 모습들이 아파 누워 있으면 참으로 소중하고 행복했던 삶의 조각들이었음을 생각하게 되지요. 그러나 그런 반성도 잠시 뿐, 아픈데 낫고 나면 금새 잊고 투덜거리며 삽니다. 행복으로 가는길 보인다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조울증이랄까(?) 우울증이랄까(?) 왜 자꾸 고독을 느끼는건지? 요즘 전 혼랍스러워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현배 2011. 06. 26. 오전 07:37

자신의 언약을 만들어 실천하는 길은 고독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길을 가는 것이 필요하다면 고독마저도 극복해야 하겠지요. 어짜피 사람은 고독한 존재라고 생각이 듭니다. 고독을 당연한 현실이라 여기면 마음이 좀더 편해지지 않을까요?

주몽의 활 2011. 06. 27. 오후 01:30

어차피 사람은 고독한 존재(관계)라고 생각이 듭니다 고독을 당연한 현실이라 여기면 마음이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요? 네, 맞습니다. 댓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어차피 사람은 고독한 존재(관계)라고 생각이 듭니다 고독을 당연한 현실이라 여기면 마음이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요? 댓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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