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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꽃

박종영 2011. 07. 30. 오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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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꽃
                       -박종영-
봄을 보내고 동동한 8월 맞아
흰 꽃, 자주 꽃,
한 줄 무지개무늬로 웃고 있는 저거,
별빛 모아 핀 탓일까?
자욱한 안개로 솟아 하느작 거린다
칠월칠석 오작교 난간에 서린
서러운 이슬 마시고 우는가?
저토록 시린 빛깔 더 고우니
어찌 초롱꽃 시샘을 나무라랴
달빛아래 옷고름 풀고 팔랑대는
하얀 몸뚱이
너 도라지 꽃이여!
네 가슴빌려 내 임 하면 어떠랴,
갸륵한 구름 꽃아.

댓글 17개

김현배 2011. 07. 31. 오전 12:09

동동 떠 있는 듯한 팔월, 도라지 꽃의 푸르름에, 그 사랑에 순종하는 자태에, 우리는 그만 빗장을 풀고, 꽃과 함께 별을 노래부른다.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민순호 2011. 07. 31. 오전 02:22

<'자율과 책임' .. & '기강/준비된 자/훈련~/습관../경쟁력?' ?? ~~> & .. 꽃피듯 피오면~ ? ... 업무는~ 거대한 프로세스다. 프로세스대로만 한다면 누수가 생길 수 없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이상, 어디서든 변수는 생길 수 있다. .. 그럼~ 그런 경우 누가 챙겨야 하나? 일의 첫 단추를 끼운 사람이다. 처음 일을 시작한 사람은-~ 반드시 일의 끝을 확인해야 한다. 화려한 테크닉과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일의 끝을 확인하고 누락이 없는지.. 반드시 체크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일을 잘하는 사람이다. 군대란 뭔가? 전시가 아니라면 전쟁연습이겠지만, 전시라면 바로~ 전투에 투입되는 사람들이다. 총알 한 방, 포탄 한 방에 아군의 생명이 왔다 갔다 한다. 그런~ 첨예한 환경이기 때문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명령을 수행해야 한다. 장교가 다섯 발 쏘라고 했는데, 네 발만 쏘면 어떻게 되겠는가? 바로- 죽음이다. 대부분 직장에서 일 잘하는 사람들은- 군대의 복명복창처럼~ 자신이 지시를 받거나 수행하고 있는 일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중요한 상대에게- 이메일을 받았다면, 본격적인 답장을 보내기 전이라도 간단한 답장 메일을 써야 한다. 잘 받았다는 것을 알려주고 해당 요청사항이나 제안사항을 언제까지 처리할 것인지 정확히 전달해준다. 상사의 지시를 받았다면, 자신이 이해한 것이 정확한 것인지 재확인하고, 업무를 진행하는 중간 중간에도- 제대로 방향을 설정하고 있는 것인지 재차 확인한다. 무언가 외부로 나가야 할 자료나 정보가 있으면, 그것을~ 내보내도 되는지- 자신의 사수나 상사에게 보고하고 검토를 받아 보낸다. 이것은-- 누수가 없는 업무를 위한- 기본 원칙이다. 이 기본 원칙이~ 흔들리면, 동료나 상사들은 당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고 도움이 필요할 때도 도와줄 수 없다.. - 김진동~ -

민순호 2011. 07. 31. 오전 02:25

<'에너지~/빛의 일별?' .. & '제국../창조 시대?' ?? ~~ > - 2 (강할 수 없다면, 빠르게) 물리학에 'E=MC제곱' 이라는 운동에너지가 있다. 이 공식을- 전쟁에 대입해보자. 에너지(E)는-- 군대가 가진 전투력, 질량은(M)은-- 병력 규모나 투입된 예산, 속도(C)는-- 기동성쯤이 될 것이다. 전투력은~ 병력 규모나 투입된 예산에 정비례하지만 속도는~~ 제곱 비례한다. 따라서~ 몽골처럼- 적은 병력으로 대병력을 무찌르는 지름길은 기동성을 높이는 것이다. 세계 정복에 나선 몽골 유목민들은- 사람 수를 당장 늘릴 수는 없지만 속도는 늘릴 수 있다고 판단, 불필요한 것은 소유하지 않고 몸에도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다녔다. 당시- 유럽 기사단의 갑옷과 무기의 무게는 70킬로그램이었지만 유목민의 군장은~ 7킬로그램밖에 되지 않았다.. - 김종래?~ -

별안개 2011. 07. 31. 오전 06:22

어찌 그리도 사색의 샘이 깊으신지요. 그저 \"무지개무늬\"에 내려앉아 슬며시 쉬어가요. ^^ '영특한 마음빛'을 모아모아 \"갸륵한(?)별&#48339;\"으로 어루만지시는, 박종영시인님....

김정흠 2011. 07. 31. 오전 07:35

하느작 거린다. *^^* 간지러운듯, 참, 예쁜 시어에 입가에 가득 미소가 번졌습니다. *^^* 어쩜 이런 예쁜 단어들을 잘도 쓰시는 지.. 꽃보다 시리도록 아름다운 나나을 위하여 ! *^^* 감사합니다. 좋은 시에 좋은 마음을 품고 갑니다. *^^*

정상근 2011. 07. 31. 오후 12:05

참...신선?한 느낌...어릴적 도라지꽃을 참 많이도 보았지만...보라색만 기억에 남았는데.. \"달빛아래 옷고름 풀고 팔랑대는 하얀 몸뚱이 너 도라지 꽃이여! 네 가슴빌려 내 임 하면 어떠랴,\"\"......씨러집니다. ^^

박종영 2011. 07. 31. 오후 03:19

7월이 많은 기억을 남기고 동동한 8월을 맞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 피어나는 도라지꽃의 색감은 우리에게 선선한 가을을 예고하지요 즐거운 댓글 감사함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박종영 2011. 07. 31. 오후 03:21

좋은 댓글에서 자율과 책임 기강과 습관의 원칙을 배웁니다. 8월에는 더우 즐거운 시간으로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1. 07. 31. 오후 03:23

늘 벅찬 댓글로 기쁨을 주시어 고맙습니다. 무지개 무늬, 별모양 닮은 꽃술에서 새로운 달 8월을 기념합니다 감사드리며 더위 이기시고 건강한 일상 되십시오. 별안개님.

박종영 2011. 07. 31. 오후 03:26

과분한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어정하게 7월을 보냈으니 이제 오는 8월에는 둥둥 떠가는 구름처럼 즐거운 여행으로 즐거운 시간되십시오. 감사합니다..김정흠님.

박종영 2011. 07. 31. 오후 03:27

내일은 여름의 고비 8월이 시작됩니다. 일상에 즐거운 시간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머문시간 감사드립니다. 정상근 님.

유왕노 2011. 08. 01. 오후 02:33

'별 빛 모아 핀' 보라색 도라지꽃 참 예쁘네요

김문숙 2011. 08. 01. 오후 10:47

여러 분들이 참 아름다운 댓글을 많이 보내 셨군요 저도 언제나 아름다운 시 감사 드립니다 저도 도라지 꽃을 좋아 하지요 어려서는 화단안은 물론이고 뜰 안에 장독대 주변에 담을 따라 참 많이 심겨 있었어요 외할머니께서 오색 활련과 함게 아 참 백일홍 채송화 국화 장미 코스모드 맨드라미 등등 아주 정성 껏 키우셨지ㅇ요 도라지 꽃 잦 피어난 건 백합을 능가 하지요 원 주변을 뾰죽한 꼭지를 가지고 아주 똑 같이 나누어 가진 단순 분명하고도 깔끔한 선 그러나 통꽁이라는 놀라움

김인수 2011. 08. 02. 오전 07:06

좋은 글 감사 우리 110801

박종영 2011. 08. 03. 오전 11:48

머물러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건승히십시오.

박종영 2011. 08. 03. 오전 11:50

도라지꽃을 좋아한다는 말씀에 정겨운 마음 전합니다 8월에도 하얀색으로 보라색으로 곱게 피어나는 도라지꽃 입니다. 함께한 사긴 감사드리며 늘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박종영 2011. 08. 03. 오전 11:52

작은글에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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