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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힘
김현배 2011. 08. 11. 오후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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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배 2011. 08. 11. 오후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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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밤은 깊어만 가고,
나의 길도 깊은 곳으로 가
보이지 않으니,
저 깊은 곳에서
망치를 가지고
뚝딱 거리는 자는
나와 동류의 사람인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무언가를 만져보고,
끼워보고, 돌려보고,
그렇게
작업은 진행한다네.
그것은 무더운 밤에
쓰는 성스러운 힘.
남녀가 만나는
이유이기도
그렇게 필연의 가을을 생각하며
나의 꿈도 영글어 간다.
댓글 4개
김문숙
2011. 08. 12. 오전 10:01
이번 시는 --잘-- 다녀 와서 답글 달겠읍니다
별안개
2011. 08. 12. 오후 02:47
가을내음이 들락거리는 지금. 진정, 망치를 들고 뚝닥거리고 싶어, 여름열기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왠지 \"성스런 힘\" 속으로 들어가 내일의 꿈속으로 따라 들어가 맴돌고 싶어지는 오늘이예요....
김현배
2011. 08. 12. 오후 11:09
땀흘린 여름의 일은. 추수하는 가을 든든한 재산이 될 것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현배
2011. 08. 12. 오후 11:09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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