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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안치환- 고생하는 우리의 엄마들을 위하여)

김정흠 2011. 08. 16. 오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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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이런 나의 마음을

 

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댈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에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이런 나의 마음을~
사랑과 희생으로 고생하시는 이 땅위의 모든 어머니들께... *^^*

댓글 4개

김문숙 2011. 08. 16. 오후 11:02

작사를 하신 건가요? 참 삭막한 질문이네요 ㅎㅎ 웬지 노래하고 계신 김정흠님을 바라보고 있는 기분은 왜 그럴까요?

별안개 2011. 08. 17. 오전 09:38

무언가 흥얼거리는 제 자신을 발견해요. \"내가 만일\"... 그래요. 오늘은 내가 마치, 하늘 구름 시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보다가 갑니다.

김정흠 2011. 08. 17. 오후 12:34

문득 떠올랐는데, 참 좋아하는 노래였지요. 그래서 오랜만에 노래도 들었습니다. 남편을 위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마음을 쓰는 대한민국의 어머니들, 당신들의 마음을 누가 따뜻하게 위로해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올려보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김정흠 2011. 08. 17. 오후 12:36

안치환의 노래를 떠올리며, 노래에 담기며, 잠시나마 이 땅의 어머니들께서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기를, 별안개님을 포함해서 말이죠.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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