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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과 친구되기

김현배 2011. 08. 29. 오후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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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과 친해지고 싶다.
고독에게도 감수성이 있음을 난
최근에야 알았다.
고독과 친구되어,
서로 위로하며,
길을 가고 싶다.
고독아,
그동안 너를 피해다닌 거
정말 미안해,
이젠 너를 가슴 가득 품고,
서로가 위안이 되어 볼 것이야.
이로서,난 고독과 친구가 되었고.
고독은 나와 친구가 되어 주었다.
그럼으로서,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마음 속 깊이 가지게 되었다.

댓글 6개

별안개 2011. 08. 30. 오후 09:53

고독을 타고 흐르는 가을냄새가 진해요. 고독을 사랑하는 고독속으로 국화향기가 진하게 나요. 고독을 사귀면 외로움이 따라오고 그리움이 졸망거리지만 고독이라는 추억속으로 내일을 바라보는 환희가 부끄러이 웃어요. 기쁨을 한가득 안고 나를 향해 환히 웃어요. ^^

김현배 2011. 08. 30. 오후 11:14

고독의 추억, 고독속에서 이루어낸 일들. 기쁨에 겨워 하는 말, 아름다운 추억! 진정 아름다운 추억은 고독 속에서 이루어낸 일이 아닐까요. 고독과 친구하면서 이루어 낸 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별안개 2011. 08. 31. 오전 01:03

괜찮을까요? 어제의 『 향기메일 밑줄긋기』 \"인생의 네비게이터\" 김현배시인님의 시「길이 막히거든」시(詩)의 전문(全文)을 앞세운 채 졸필의 제가, 함께 했어요. 지금에서야 김현배님께 양해를 구해도 괜찮을런지요....^^ \"아침 비둘기\"가 마음에 닿아, 희망엽서가 되었어요. 진심으로 이해를 구합니다!

김현배 2011. 08. 31. 오전 05:35

제가 고마운 걸요. ㅎㅎ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제 글이 메일에 떠서 무척 기분 좋았습니다. 좀 영원하고 순수한 것을 표현한 시였는데, 잘 보아주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채균 2011. 08. 31. 오전 09:26

고독과 친구가 되었으니 이제 고독이 아니겠지요 메일로 보내오는 시인님의 글 늘 감동을 먹습니다 공개된 글이니 퍼가기도 하고 퍼트리기도 합니다 괜찮지요? ㅎㅎㅎ

김현배 2011. 08. 31. 오후 02:02

ㅎㅎ 새로운 별빛이 내게 새로운 시간을 알리거든, 그동안의 것들을 정리하고, 새로움으로 몰입해야 하지 않나~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는 저입니다. 퍼가셔도 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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