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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바쁠 때
김문숙 2011. 09. 05. 오후 10:28
3984
김문숙 2011. 09. 05. 오후 10:28
3984
명절의 분주함 속에서
한은총 김문숙
달리는
빛은 오늘도
광속이다
초속 바람 뭬 상관 있노?
분침도 아니고 시 침조차도 영
맘 바빠 헛 잡아 질 때
그럴 때, 그대는 어찌 하노야 ?
이깟 명절이 뭬 바뻐 하나씩 하면 돼지? 왜 바쁜데?
혼롓날 시어른 아흔 분께 새며느리 큰 절을 하셨던
친정 어머님은 늘 그리 물으셨다.
두 눈 감고
하아나 두-울 숨 크게 쉬고 생각 해 보아
내겐 없는 그 예쁜 얼굴 그 똒똑함 다 가지고서
맘 착한 언니는 왜 빨리 갔을 까?
자식은 찌꺼기가 오래 산다
바쁘면 일부러 돌아가는 게 란다
네 어미 늙으니 내 참 보기도 아깝지
조바위 얌전히 쓰시고 영어 회화를 하셨던
외할머니 말씀
난 커피픞 마셔, 오 난 휘파람을 불어
난 흥얼 흥럴 노래도 좋더라
난 군시렁 거려
너희도 좀만에 허연 귓머리 꽤냐 괞찮것다
하늘 아니면 구름, 별, 먼 산
흐르는 물, 흔들리는 나뭇 잎 하나
길가의 풀잎을 바라보라던 교수님
손 위, 손 아래 가득 한 내게는
꿈꾸이는 솜사탕 였댔어
이 바쁜 명절에 넌 지금 뭘 하냐니
몰라서 묻 남?
명절 김치
오늘 벼무려 단지 꼭꼭 채워 넣고
새 하얀 사각형 들붙어 앉아서
잘 계신 감?
고국 그리워 하는 그대 위로나 될껴
걍 몇 자
시 쓰고 있네 그랴
한은총 김문숙
달리는
빛은 오늘도
광속이다
초속 바람 뭬 상관 있노?
분침도 아니고 시 침조차도 영
맘 바빠 헛 잡아 질 때
그럴 때, 그대는 어찌 하노야 ?
이깟 명절이 뭬 바뻐 하나씩 하면 돼지? 왜 바쁜데?
혼롓날 시어른 아흔 분께 새며느리 큰 절을 하셨던
친정 어머님은 늘 그리 물으셨다.
두 눈 감고
하아나 두-울 숨 크게 쉬고 생각 해 보아
내겐 없는 그 예쁜 얼굴 그 똒똑함 다 가지고서
맘 착한 언니는 왜 빨리 갔을 까?
자식은 찌꺼기가 오래 산다
바쁘면 일부러 돌아가는 게 란다
네 어미 늙으니 내 참 보기도 아깝지
조바위 얌전히 쓰시고 영어 회화를 하셨던
외할머니 말씀
난 커피픞 마셔, 오 난 휘파람을 불어
난 흥얼 흥럴 노래도 좋더라
난 군시렁 거려
너희도 좀만에 허연 귓머리 꽤냐 괞찮것다
하늘 아니면 구름, 별, 먼 산
흐르는 물, 흔들리는 나뭇 잎 하나
길가의 풀잎을 바라보라던 교수님
손 위, 손 아래 가득 한 내게는
꿈꾸이는 솜사탕 였댔어
이 바쁜 명절에 넌 지금 뭘 하냐니
몰라서 묻 남?
명절 김치
오늘 벼무려 단지 꼭꼭 채워 넣고
새 하얀 사각형 들붙어 앉아서
잘 계신 감?
고국 그리워 하는 그대 위로나 될껴
걍 몇 자
시 쓰고 있네 그랴
댓글 6개
김현배
2011. 09. 06. 오전 01:04
축제를 준비하는 손길을 바쁜 모양입니다. 그러나 빛과 같은 생각은, 모든 것을 넘어서, 영원한 향기를 노래합니다. 詩로서 스스로 살고자 하면, 못해낼 것 없지요.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김문숙
2011. 09. 06. 오전 06:29
김현배 님 늘 감사 합니다 우리 주 여호와의 이름으로 큰 성공 거두시기를 축복합니다 더더욱 행복 하세요
정채균
2011. 09. 07. 오후 05:48
팔도 방언이 맛깔나게 펼쳐집니다 한가위 만큼 마음 풍요로운 명절이었으면 합니다
김문숙
2011. 09. 07. 오후 08:32
정채균님 감사 드립니다 아름다운 명절 더욱 즐겁고 행복하십시요. 암튼 크게 잘 되실 것입니다
별안개
2011. 09. 08. 오전 07:30
\"하늘 아니면 구름, 별, 먼 산 흐르는 물, 흔들리는 나뭇 잎 하나\".... 명절이 되면 저 멀리 사색하던 그 이름 하나 또 하나를 살짝 불러내어.... 그냥 웃어주면 어떨까요? ^^
김문숙
2011. 09. 08. 오전 09:02
올해는 추석명절에 \" 레 온 하 제\" 라는 큰 수확 있어 더욱 뜻 깊겠지요? 가장 행복한 명절 첫 순위 되시기를 우리 주 하나님이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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