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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새기는 밤

김현배 2011. 09. 13. 오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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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만물이 익어가지만,

마음의 한 구석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듯하여
재촉하는 데.

언젠가 가득 찰 생명의 주머니를 생각하며,

그렇게 늦은 여름, 이른 가을의 밤을
별로 새긴다.

믿음으로.

댓글 6개

문희 2011. 09. 14. 오후 12:25

믿음으로 이미 가득 차있는 주머니 재촉하면 주머니는 더 커지지 않을까요? 의미있는 계절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김현배 2011. 09. 14. 오후 06:26

믿음으로 가득찬 주머니, 재촉하여 커지면 커질 수록 수확의 기쁨은 커지겠지요. 믿음으로 가는 뜻 같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별안개 2011. 09. 14. 오후 06:35

가을밤에 익어간 \"믿음\"을 만나고 가요. 행여, 설익은 믿음일지라고 익어가는 가을열매따라 영글겠지요. 생명따라 영글어가는 '설레임'과의 만남을 미리 예약해요.^^

김현배 2011. 09. 14. 오후 06:44

믿음 하나로서, 저 깊은 창조의 길을 가고 싶습니다. 믿음을 타고서, 창조의 호수를 항해하고자 합니다. 언젠가 그것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단지 한마디 믿음이겠지요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문숙 2011. 09. 15. 오전 12:41

아마도 참 아름다운 별일 꺼예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김현배 2011. 09. 15. 오전 10:08

아름다운 별 하나가 포근하게 대지를 감싸입니다. 믿음으로 충만한 마음은 그렇게 살아갑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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