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다시 일어섬
김현배 2011. 10. 08. 오후 01:49
4644
김현배 2011. 10. 08. 오후 01:49
4644
어두침침한 구석에
갑자기
한 줄기 빛이 비친다.
오랜 잠에서 깨어나
세상의 진실을 목도한다.
장렬히 죽은 어느 전사의 땀이 헛되지 않듯.
전사를 기다리는 공주가 헛되지 않듯.
인간정신의 끝은
어디인가.
용감함으로
일어선다.
문을 열어젖히고
세상속으로 들어선다.
그곳에
내 오래된
오래도록 쌓은
탑이 있다.
댓글 2개
김문숙
2011. 10. 09. 오후 03:49
축하드립니다 자신이 쌓은 탑을 다시 살펴 보심을
김현배
2011. 10. 09. 오후 04:25
무언가 막히고 답답하던 데서, 사방이 트이는 공간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좁은 실내에서 밖으로 나올 때의 상쾌함일까요. 그러고보니, 제 꿈이 있다고 인식하는 순간을 그려보았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