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만약에
김문숙 2011. 10. 15. 오전 11:59
4737
김문숙 2011. 10. 15. 오전 11:59
4737
만약에
한은총 김문숙
누군가 우리에게 다가 오고
우리도 그 누군가에게 다가 갈 때
아무 것 서로 깨닫지 못한 다면
그건 참 안타깝지만
사철 흐르는 인연
어느 바람 조차도 아냐
옷 자락이 흔들리고
머리 카락 한 올 한올
작은 솜털 하나로 바람을 알지
하마
이마에 느껴지는 서연함도 있잖아
네가 나를 보지 못하고
나도 너를 보지 못할 때
네 얼굴이 내게 잊혀 지고
내 얼굴 또한 네게 잊혀 질리 있니
그럴 게라면
한 세월 함께 나눈
사랑일 수 있냐
함께 네 발로 기어 다니던
유아기 우정 조차도 아냐
너 홀로는 아직 싹트이지 않은
씨앗으로 숨었다 해도
한은총 김문숙
누군가 우리에게 다가 오고
우리도 그 누군가에게 다가 갈 때
아무 것 서로 깨닫지 못한 다면
그건 참 안타깝지만
사철 흐르는 인연
어느 바람 조차도 아냐
옷 자락이 흔들리고
머리 카락 한 올 한올
작은 솜털 하나로 바람을 알지
하마
이마에 느껴지는 서연함도 있잖아
네가 나를 보지 못하고
나도 너를 보지 못할 때
네 얼굴이 내게 잊혀 지고
내 얼굴 또한 네게 잊혀 질리 있니
그럴 게라면
한 세월 함께 나눈
사랑일 수 있냐
함께 네 발로 기어 다니던
유아기 우정 조차도 아냐
너 홀로는 아직 싹트이지 않은
씨앗으로 숨었다 해도
댓글 3개
김현배
2011. 10. 16. 오후 09:57
삶의 가능성만으로도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싹트이지 않은 씨앗마저도 미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상상할 수 있는 우리입니다. 멀고 먼 그 꿈의 터전을 향해 우린 이렇게 노력합니다.
정채균
2011. 10. 17. 오후 02:12
만약에... 또 다른 미련이 되어 소망으로 피어납니다
별안개
2011. 10. 23. 오후 05:58
인연에 대한 풍경을 그리셨나요. 부족한 제 생각으로는, 민들레 홑씨되어 흩날리는 고운 인연! 아마도, 문학기행에서 만난, 김문숙시인님이 아닐런지요...후훗!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