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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서라도 가겠다.
왜냐하면,
변화무쌍한 바람의 날개를 달고 불꽃처럼 빛나는 예술
의 큰 누리를 이루는 우리의 삶 속에
창조적 진화로 기나긴 역사의 처음과 나중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심히 아름다운 그 모습이야.
사람의 언어로서는 어찌 다 표현한 길이 없으므로
애타는 우리 가슴속에 조각조각 숨은 그림 같은
만고불변의 진리는
누가 이것이 곧 진리다. 라고 말하기 이전부터
모든 이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과 모든 곳에 숨쉬는 자연의 진리이고
누가 이 길이 그 길이다. 라고 말하기 이전부터
모든 이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과 모든 곳에 놓여진 길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동안,
어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관리자가
제법 확고한 신념의 줏대를 자랑하는 나름의 논리로 펼쳐낸
돛단배의 선장이 되어 푯대없이 표류하는 날이면 날마다
어디로 가든지 그것은 나의 자유라고 말하는 스스로
무조건 옳게 여기는 생각의 오류에 빠진 항상
제멋대로 웃기는 항해의 키를 움켜잡고
대략 일방적인 사상의 기저를 이루는 결국은
자기 한계에 막힌 흐름을 유도하는 공간이 아니라,
진정 샛별처럼 푸른 심장으로 빛나는 삶의 의의와 가치가
분명 의심할 여지없이 미쁜 목적으로 흐르는 시간 속에
오직 사랑의 이권 외에 다른 이권이 개입되지 않은
언제든지 깨어 있는 의식으로 소통하기 원하는
회원들 스스로가 줄곧 자유로운 사상의 노를 함께 젓는
서로 솔직한 마음의 대화를 마음껏 나누기에 적합한 문화 공간으로서
마치 예술의 향기 높은 강변의 꽃밭 같은 게시판이 마련된 사이트를 찾아다녔다.
왜냐하면,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였으면 좋겠다고,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은 그렇다고,
밝히 밝히고 싶은 바대로
다시 말하자면,
모든 회원이 행복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늘려 나가는 가운데
더 나은 자유를 만끽하는 나날이 무르익어 가는 세월 속에
참 좋은 결과로써 소소한, 갈수록 충만한 기쁨으로
과연 살맛 나는 마음의 평화를 나누고 싶은
시종일관 하나로 연한 뜻이 높고 아름다운 가슴속에
사시사철 맑고 시원한 바람따라
사방으로 막힘없는 사고의 폭이 너른 지혜와 용기로
곱고 굳게 다져진 생명의 터를 간직한 누구나가
물 흐르듯 열린 가슴으로 만나는 안팎으로
또 한 뼘의 터를 시나브로 넓혀 가는
함께 주인된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사람다운 사람 사는 세상을 구하는
우리의,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일련의 공간을 마련하고
처음 사이트를 개설한 목적만큼 훌륭한 수단으로
따로 또 같이 일향 뜨거운 심장의 피가 흐르는 손에 손을 잡고
한결같이 굽이치는 물결처럼 바다를 향해 이어달리기를
멈추지 않는 진보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마당에
누가 보아도 멋진 모습으로 어우러진 품격 높은 사회를 이루는
언제나 마땅히 바람직한 활동의 모범을 보이는 곳,
이제 우리는 비로소 그런 그림 같은 가상현실과 같은 현실을
꿈꾸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믿음으로 오늘을 사는 것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느끼는 순간마다
더없이 소중한 삶의 의의와 가치를 찾아
누리는 길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곳을 단 한 곳도 발견하지 못한 나는
우여곡절 끝에 찾은 이곳에서
겨우 한숨 돌리고 갈 수 있게 된 것 같아
무척 다행이라고 여기는 한편,
잠시 잊혀진 계절의 신비를 좇아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날마다 제자리걸음치는 듯한
눈앞이 캄캄한 사방으로 둘러싼 모든 시간이 출렁출렁한 무대로 펼쳐진,
그러나 결코 깨지지 않는 유리의 동굴로 이어진 것 같은 내면의
심히 거대한 미지의 공간이 그 아무리 넓다 하여도
아직 못다 이룬 꿈을 위해서라면......
댓글 2개
심히 거대한 미지의 공간이 그 아무리 넓다 하여도 아직 못다 이룬 꿈을 위해서라면, 삶에의 값진 헌신. 고통에 바치는 헌사. 아름다운 가을 하늘. 더 아름다운 존재의 고뇌의 기억 그 기억을 더듬어 가는 긍정의 아름다움.
세상을 모범적으로 읽기 연습을 하시는 듯, 오고가는 신뢰를, 가슴으로 솟는 기쁨을, 가치있는 삶을 좇아 내일의 꿈을 따라나서는 모습에 흠씬 빠져들었어요. ♬ ♬♬ \"숨은 그림 같은 /만고불변의 진리\" 찾으시는 김시월님의 글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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