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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의 시선

김현배 2011. 11. 09. 오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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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의 향기가 옅어지며
멀어질 즈음엔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북소리
새 아침을 예고하고,

어둠에 감싸인 하늘은
별빛으로 일어선다.

하늘 가득한 별빛속에
나의 것을 찾아보지만,
이내 물러나 앉아
그저 하염없이 그녀를 바라보네.

살아감에 익숙해지면 알게될까?

그와 그녀 사이의 미묘한 느낌을.
신비 중의 신비를.

댓글 6개

박종영 2011. 11. 10. 오전 10:10

탐색하는 시선, 오묘한 정서에 머물다 갑니다.' 입동이 지났으니 가을이 깊어가겠지요 좋은글 감사드리며 문운을 빕니다.

김현배 2011. 11. 10. 오후 07:10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탐색의 시선은 한편으론 나 자신을 보다 잘 알게 해주겠지요.

김문숙 2011. 11. 10. 오후 10:34

산만한 듯 하다가도 무언가 잡혀 질 것만 같아지는 것들 그게 대충은 자연이고 삶이고 인생일런지도 모르지요

김현배 2011. 11. 10. 오후 11:19

조용한 절제된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쓰네. 자연으로부터 받은 많은 선물. 그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순 없지만, 그래도 그와 그녀 사이의 무궁한 이야기는 그냥 지나칠수 없네. 그와 그녀 사이의 절제된 맑은 시선을.

별안개 2011. 11. 18. 오전 04:18

북소리속으로 신비로움으로 동여맨 그와 그녀사이. 낯익은 삶이지요. 행여, 설익은 사랑일까요....

김현배 2011. 11. 18. 오전 07:09

어디선가 북소리는 들리고, 신비에 휩싸인, 그와 그녀 사이엔 은하수가 흐르고, 그 모든 것은 저 하늘에 새겨진 그림이니, 참으로 신비중의 신비이구나! 하늘이 땅에 내려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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