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중년엔 누구나 외로운 별인가 / 이채
좋은글사랑 2011. 11. 24. 오전 10:55
5045
좋은글사랑 2011. 11. 24. 오전 10:55
5045
중년엔 누구나 외로운 별인가
詩 / 이채
저 별의 반을 내가 심었지
그 하나의 별을 심을 때마다
내 가슴은 온통 하늘이었지
별 하나의 사랑에 눈물이 흐르고
별 하나의 그리움에 낙엽이 지고
별 하나의 추억에 세월이 저무노라
저 별의 반을 내가 심는 동안
꿈이여, 꿈일 줄 몰랐다
사랑이여, 외로울 줄 몰랐다
삶이여, 허무할 줄 몰랐다
저 별의 반을 내가 심고도
그 하나의 별을 따올 수 없어
중년엔 누구나 외로운 별인가
댓글 4개
김현배
2011. 11. 24. 오후 07:49
뭔지도 모르고 해오던 일들 중년이 되어 되돌아보니, 이루어냈던 그 일들이 불변의 별로서 대답했네 이미 만들어지고, 합쳐진 별. 한번 생성된 별은 먼나먼 추억을 가진 채, 홀로 빛나네
김희민
2011. 11. 25. 오전 01:10
별 하나 별 둘 별 헤며 걸었더니 어느새 하늘에 가까워졌네 배추 한 포기 배추 두 포기 이 많은걸 언제 담그나 배추 헤며 담갔더니 어느새 다 담가졌네
김문숙
2011. 11. 26. 오전 11:17
배추를 담그듯 우리도 그렇게 하나님의 김장 창고에 아름답게 들여 지면 좋지요 ㅎㅎㅎ
김문숙
2011. 11. 26. 오전 11:17
외로움이 특심하다면 중년이 맞아요 왜냐면 새로운 사랑으로 채워야 할 공간이 갑자기 넓어 졌으니까요 ㅎ 축하드립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