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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강이야 별이야

김문숙 2011. 11. 26. 오후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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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강이야.  별이야


           한은총 김문숙


내 사랑하는 자여

너는  큰 강

강이야


나의 기쁨  나의 소망에서 솟은  

눈물 샘

한방울 한방울 모아  

네가 아직 모를 사랑의

아득한 종착역으로 흐르는  

너는 강이야

네 안에 마시울 물이 많고

네 안에 하늘에 드리울 구름이 많아  


사랑하는 자여 너는

내 한숨과 탄식이  뿜어져 간 하늘에서  응고된

너는 별이야

어둠에 있어 외롭고 당황하는 자에게

놀라지 않게 멀리 서서

큰 사랑 태양의 빛을

작고도 힘있게  나누어 주며

가만가만 저들의눈물을 흐르게 하여  

한 낮의 고단함을 부드러이 어루만져

내일을 향해 평안히 잠들게 하는 

너는 별이야

댓글 6개

박종영 2011. 11. 26. 오후 02:14

강물이면 바다가 곧 안식의 보금자리요 별이면 하늘이 바로 포근한 고향의 집입니다. 강과 별의 노래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현배 2011. 11. 26. 오후 08:09

강이 품은 情과 별빛 선물, 늘 새로워지며 평안한 우리의 삶. 복스러운 대지의 사랑이 너를 감싸고 있구나! 다시 뜨거워지는 기쁨은 새로운 시간을 만들어가네.

김문숙 2011. 11. 26. 오후 08:45

평안 하시지요? 늘 오시니 반 갑습니다 오랜 이웃 같아 졌네요 ㅎ 또한 늘 아름다운 댓글 감사하고요 날씨 추워요 평안하시기를

김문숙 2011. 11. 26. 오후 08:53

시보다 댓글이 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동안 시가 뜸하더니 어제 오늘 시작 태풍이 불었네요 ㅎㅎ 수고 참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별안개 2011. 11. 28. 오후 07:07

그 \"아득한 종착역\". 별을 품고 강을 품고 살수 있다면 늘 가슴에 마음고요로 희망찬 내일을 그리며 살 수 있을 듯해요.....^^

김문숙 2011. 11. 29. 오전 12:34

오늘 밤은 아름다운 별 안개가 자욱 합니다 늦가을의 향취도 향기롭네요 문학기행 어떠셨나요? 평안하신 거 맞나요? 더더욱 행복해 지실 겁니다 힘내 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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