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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은 빛

김문숙 2011. 11. 29. 오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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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은 빛


       한은총 김문숙


내가 감사와 행복을  배우기 훨씬 더 앞에

나 미쳐 모르는, 살아가고 사랑 할 수 있는

그 분이 주신 한 작은 빛이

늘 나와 함께  있었네


철이 없고 생각이 없었던 때일지라도  

바라보는 이들에게  나타나곤 했던 

따쓰한 불 빛, 거기서 늘  행복한 내가 비쳐 보여 

그때 나는

그 큰 감사와 행복을 배울 수 있었네 


작은 이들이 모여 와,  만나면

땨뜻한 것 같아 좋아요

내게 와서 말했을 때도 

그들 스스로도 따뜻한 빛이어서 

서로 이끌려 온 줄을

그때는 우리  모두가  몰랐었네

모든 곳에 그 분이 나누신 빛이

어디든 조금조금 빛나고 있었으며

우리 자신까지도  그 분 주신 작은 빛이 었음도  


그대는 아는 가 ? 

바위와 돌 모래에도 한 줌 흙 먼지에도

한 살이와   그 빛의 역사가 있음을

뜨는 태양도, 져 가는 태양도

자신과 그 모든 주변을 아름답게 하듯

태어나는 아기도 곱게 늙어 가는 친구들도

그  분의 빛이 있어

그들과 그 모든 주변에  두루 고운 걸  뿜어 줄 수 있네  

참 아름다운 생명의 힘이여

참 고귀한 역사의 빛냄이여


거울의 영광도 빛으로 시작하네만  

빛의 길도 빠름의 영광만은 아니네

우리 자신과 또 누군가에게 우리 스스로의 빛이

직진하거나   분산되거나 혹  꺽이여 들어갈 지라도

우리는 감사와 행복의 힘을 되비쳐 깨닫게 할  

반영과 반사로서 힘을 더해 그 빛의 아름다움을 전할

따뜻한 빛이요 또한 그 거울이요

모여드는 작은 이들을 위해 우리는 모두

그 어둠속에서 빛날

나눌 수록 더욱 커지고 빛날 한 작은 불빛이라네   


이제는 진정 알았으면 하오

그대 생각으로, 그대

바위 같아도, 돌 같아도, 먼지 같아도, 불 꺼진 어둠 같아도

그대는  내   작은 생명의 빛

그 큰 감사, 그 큰 축복을 함께 나누어 받을 

여전히 그 한 사람이 되는 것을

댓글 10개

김현배 2011. 11. 29. 오후 08:29

어디를 가든 빛이 있다 이 우주에서 빛이 없는 곳이 있을까? 빛을 전하는 실천은 아픈 곳을 어루만지며 건강한 몸으로 부활하는 뜻을 품었으니 기다려봄직도 하다 되살아나 생을 복스럽게 마음껏 누리는 그날을 왜냐고? 사람은 원래 죽지 않으니까

박종영 2011. 11. 30. 오전 11:56

우리는 언제나 존재의 가치에서 큰 감사로 하루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12월의 달력이 혼자 외로울것 같습니다 마음에 다가오는 귀한시 감사합니다. 한은총 시인님.

별안개 2011. 11. 30. 오후 07:30

감사와 행복을 가슴에 껴안은 김문숙시인님이 부러운 오늘. 큰 축복을 나눔하며 웃고 계실 선배님을 떠올려봅니다. 건강하시지요?!

정채균 2011. 12. 02. 오전 08:33

이 작은 나의 빛~ 비치게 할테야~ 빛내리 빛내리 빛내리~~~

박성실 2011. 12. 07. 오후 03:22

한 처음있었던 그 빛이 우리에게 나리는군요. 시인님, 시를 통해 위로받고 설렙니다. 12월의 좋은 선물 감사합니다.

김문숙 2011. 12. 08. 오후 08:02

답글에 대해 무례 했군요 시골집 수리가 있어 맘 분주하여 늦었읍니다 대충 작품들만 올리고 부랴 부랴 가야 했어서요 늘 감사 합니다 건너 뛰지 않고 늘 챙겨 주셔서요 빛을 전하는 실천 그것이 늘 우리를 고민하게 하지요. 감사 드립니다 . 더욱 많은 새로운 축복 누리시기를

김문숙 2011. 12. 08. 오후 08:03

예 다시 또 감사를 드립니다 존재의 가치 만큼은 저도 감사 한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예 대체로는 날마다 진심으로 감사 하고 있지요 더더욱 행복하십시요. 새롭게 여실 축복의 문이 참 궁금합니다 ㅎ

김문숙 2011. 12. 08. 오후 08:04

별 안개님 님 님 님 생각하는 바가 많아져서 계속 이름을 부르고 싶네요. 또 어떤 축복의 모습으로 나타 나실 건가요? 잘 지내시지요? 덕분에 이번 문학기행은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참여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염려 감사해요

김문숙 2011. 12. 08. 오후 08:05

그렇지요 어린이들 어린 어른 들이 참 신나게 부를 수 있는 귀한 찬양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새로운 축복으로 새길을 여실 줄 믿습니다

김문숙 2011. 12. 08. 오후 08:06

한 톨의 위로라도 있었다면 제겐 영광이고요 위로는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이니 저도 감사를 그리고 축하 드립니다 새 시대의 축복으로 더욱 정진 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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