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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에는
정채균 2011. 12. 31. 오전 10:44
3508
정채균 2011. 12. 31.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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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에는 / 하림
칼바람 불 적에 따뜻한 외투로 호강하면서도
가까운 어르신에게 내의 한 벌 선물하지 못했고
고급 요릿집에서 기름진 음식 먹으면서도
허기진 노숙자에게 국수 한 그릇 대접하지 못했네요
온수가 쏟아지는 보금자리에 안주하면서도
연탄불 꺼진 달동네 영세민을 돌보지 못했고
죄인 된 자가 용서받고 구원 얻었으면서도
내 이웃을 시기 질투하며 불쌍히 여기지 못했네요
새해에는 열두 광주리에 넘칠 나의 축복을
베풀고 섬김으로 은혜 갚는 기쁜 날이 되게 하소서.
댓글 5개
김현배
2011. 12. 31. 오후 09:55
새해에는 여행을 자주 다녀보아야 겠다 이것저것 해보리라 베푸는 의미는 쉽게 달성되는 것이 아니니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 하늘아래 땅을 다니려한다 삶의 진솔한 의미는 바로 그곳에 있을테니
김문숙
2012. 01. 03. 오전 11:00
예 열두 광주리는 언제나 우리 삶에 숨겨져 있지요 되걷어 보는 정성만 있으면 되는 것을 요 늘 우리는 잊고 살지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유민자
2012. 01. 04. 오전 01:07
배품과 섬김 그리고 나눔으로, 2012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칼바람, 허기진 마음, 내 이웃을 바라보는 마음마다에는 따뜻한 시선으로 소통하는 내일의 삶을 꿈꾸어요. 정채균 시인님덕분에.....^^
정채균
2012. 01. 04. 오전 08:52
별안개님~ 저도 가끔이지만 귀한 글 자주 올려 주세요 늘 기다립니다
별안개
2012. 01. 04. 오후 12:27
아! \"늘 기다립니다\".... 정채균시인님의 그 한 마디가 아침햇살속으로 빛을 발해요. 졸필의 제글을 기다리시는 분이 계시네요. 후훗! 2012년 새해. 다흰 세상속으로 축복의 나날 되시기를 소망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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