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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
새해 소망
한은총 김문숙
한 눈 파는 짓도
허둥이 짓도
어정이도
신물이 난다
아하
입김 보다 미세한 작은 얼음 얹어 마시는
새해 첫 새벽 새 바람
보석으로 정제된 깊은 재 넘이 우물 물 맛
머릿 속까지 시원하여
바람 작은 소리들 까지 눈이 뜨인다
암 그러하믄 야
게을러 말자
십자가에 마음을 얹어라
껍적이지 말자
대소분별 없는 어린 나는
눈물로 늘 어미 품만 안기렸던가
먼저 내 구유에 누우신 그 분 보지 못하여
답답이 그저 몰라져 가는 그대만 쫓았더니.
올 새해에는
오라 부르고 서로 모이자
잘 마름질 한 꼬까옷을 입고
서로 먼저 웃음과 축복으로
실밥을 털어 주자
그래, 이제는 어찌하여도
제 크는 감사로
물 처럼 불 처럼 소금 처럼
향기 처럼 꽃 처럼
풀과 나무 열매 처럼 씨앗 처럼
산과 강 바람과 구름 처럼 바다 처럼
그 분 처럼
몫 대로는 살아야 하지
촛점 안에
나를 넣어 두신
우리의 그 님 살아 전능하시니
댓글 6개
한은총 시인님 안녕하세요 2012년 흑룡의 해에는 소원성취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좋은글 감사합니다.
자연스럽게 살고자 하는 의지 신비 중의 신비에 바친 삶 그 분처럼 이 세계를 이루어간다 성실한 실천
커다란 은총으로 은혜로움으로 신뢰로, 내안의 나를 키움하시는 김문숙시인님. 푸르른 하늘을 향해 다짐을 하시는 그 모습을 우러르다가 갑니다. 1월 14일(토) 그 날. 문학기행의 우리가 되어 그리움을 길게 풀어요....ㅠ.ㅠ
감사합니다 아직 시가 어리숙한데 격려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새해 저는 더 열심히 충실하게 공부해야 겠지요. 박종영 시인님 더욱 더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 성실한 실천이 항상 부족한 사람입니다 오히려 누구보다도 설익은 가장 어성성한 시를 쓰고 있는데도 늘 성실한 답변에 감사를 드립니다 2012년 새해 주 죽복 안에서 더더욱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게요 날씨도 좀 순하고 저도 잘 적응해야 겠는 데 두려움도 있고요 망성임도 아직 있어요 내 안의 내가고개를 자꾸 빼어 보려고 늘 소원하면서도 실제론 아직 작달막 합니다 물론 우리 모두가 더 자라날 수 있겠지요. 민자셈 커다란 주의 평강 속에 더더욱 아름다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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