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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네

박동수 2012. 01. 10.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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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네

 
                글 : 박동수 

울적한 하늘이
눈 내리고 허접하던 
내 가슴위에도 쌓여
아픈 시름도
눈처럼 싸늘하게 식어가고
어쩌다 생각나는 사람
그립구나
쌓이는 눈 두께 만큼
그리워 지는구나
자꾸자꾸 내리는 눈만큼
네 이름 기억하며
부드러운 네 마음 기억하며
네 이름 불러보네
자꾸자꾸 
                
                 20120115




댓글 1개

김현배 2012. 01. 10. 오전 10:30

한없이 눈이 내리고 먼 곳 떠난 임은 유랑하듯 이 눈길을 걸어가겠지 칠흑같은 어둠에서 건질 게 무엇이 있는냐마는 하얀 눈이 그나마 밝게 임 가는 길을 비추어주리 나도 따라 가리 아리랑 고개를 넘어 가리 우리들의 재회와 기쁨의 날까지 가리 한 많은 생애는 하나의 꿈을 쫓아가네 사랑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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