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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문제
김문숙 2012. 02. 21. 오후 06:53
3151
김문숙 2012. 02. 21. 오후 06:53
3151
바람과 나무
한은총 김문숙
잘 심겨져 자라는 나무는
그저
그저 서 있으면 된다.
그 깊은 뿌리가 샘에 닿아 있고
그 넓은 품에 태양을 받으니
잎과 꽃과 열매가 철 따라 다를 뿐
나무는 그렇게
당연히
그리 당당히 살아 가는 게다.
습기 차거나 메마르거나
시도 때도 없는
경계 없는 바람
그건 그저
바람의 문제일 뿐
한은총 김문숙
잘 심겨져 자라는 나무는
그저
그저 서 있으면 된다.
그 깊은 뿌리가 샘에 닿아 있고
그 넓은 품에 태양을 받으니
잎과 꽃과 열매가 철 따라 다를 뿐
나무는 그렇게
당연히
그리 당당히 살아 가는 게다.
습기 차거나 메마르거나
시도 때도 없는
경계 없는 바람
그건 그저
바람의 문제일 뿐
댓글 3개
김문숙
2012. 02. 22. 오전 02:02
원래 아무리 사철이 바뀐다 해도 합당한 주인이 없는 빈집에는 바람이 많이 살지요.
김현배
2012. 02. 22. 오후 07:48
나무는 그렇게 당연히 당당히 살아 가는 것 삶의 기본에 충실함을 생각 어떤 고난이 덕쳐도 이겨낼 수 있는 그 무엇 그대는 알고 있는가? 감사합니다
김문숙
2012. 02. 22. 오후 10:42
감사합니다. 그런 나무가 되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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