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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딸아이와의 외출

최상옥 2012. 02. 22. 오후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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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 공연이 있던날~
중앙선 전철을 타고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로 미라클 씨어터를 향해
바쁜 걸음을 옮겼습니다
여유롭진 못했지만 든든하게 저녁도 잘 먹고
조잘거리는 딸아이는 두달 뒤면 엄마가 되는데 ㅎ
엄마 손 잡고 이벤트 당첨에 대한 기쁜 마음을 오가는 사람들 속에서
대학로에 풀어두고 왔습니다 함께~
여우비 ....연극은 시작부터 웃을 수 있게 만들었고
우당탕탕 진행되던 극은  무대위 돌아서 있는 배우의 얼굴에
근육 떨림까지 볼 수 있을만큼 집중 하게 했고,
친구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마다 마다 그 마음을
엿볼 수 있어 웃었다 울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참으로 간만에 접한 재미있는 연극보기는
잔잔한 여운을 다독이게 했습니다
딸과의 나들이 다음기회에 또 만들어 볼까 합니다
포근함이 감도는 봄날 모든분들께
사랑하는 마음은 표현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말하지 않는 것은 알거라 여기지 마시고
좋아 하고 생각하고 있음을 사랑함을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개

김현배 2012. 02. 22. 오후 11:27

고통에 당당할 때 사람은 사랑을 표현하는 게 아닐까 생각 고통 고독 인생 삶 결국 예술이 품을 것들 예술을 가다듬어 다채로운 시간의 책을 채워야 할 듯 감사합니다

윤고방 2012. 02. 26. 오후 05:06

최 선생님 여기서 뵈니 반갑습니다. 정다운 글도 반갑고 더한 반가움은 곧 할머니가 되신다는 소식, 하지만 과연 아직 새댁 같이 젊으신 분께 어울리는 호칭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행복한 자매와도 같을 두 분의 건강과 웃음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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