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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픈 ... 삶
생존 경쟁의 아픔
지극히 가까운 사이도 피할 수 없다
우주 끝까지 펼쳐진 생명의 아픔은
나의 아픔에 비하면 무엇일까
우리네 삶은
최소한의 것을 보장하려 애쓰나
어디 그게 해결인가
외롭고 버림받은 느낌이
나에게 스며들면
살아갈 방도는 영원한 순간
그것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삶은 영원과 다른 이야기를 한다
댓글 5개
*김선생님.. 어릴적, 우리 어머니들의 시집살이 고달프던 시절, 어머니의 일기장 첫 페이지에 적혀있던 시가 \"푸쉬킨의 삶\"이였습니다. 김선생님의 \"너무 아픈.. 삶\" 이라는 시가 삶의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김선생님만의 아픔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가슴 아프게 남아있는 오래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시 같아서 오래도록 머물다 갑니다. 인생을 느끼면 비극, 생각하면 희극이라고 설파했던 어느 철학가의 말속에 인생의 수수께끼를 푸는 답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머물러 있으면 비극이지만, 영원을 생각하노라면 기쁨에 절로 흥겨워진다 고통, 슬픔은 공유하는 것이지만, 그 공유된 감정에서 영원을 생각함은 각자의 자유 스스로 영원을 생각하니, 스스로의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나간다 인생을 느끼면 비극, 생각하면 희극 의미 깊은 말 같습니다. 미오새님 고맙습니다.
시와 두 분의 대화까지 귀담아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영원을 전제로 하지 않는 다면 그 어느 것도 모두 허무하다 못해 무의미 한 이야기가 되겠지요
항상 영원을 바라보며 살아야 겠다 꽃이 피고 지고, 세월은 흘러도, 나이들어 지쳐 쓰려져 가도, 믿음으로 그리고 시원한 생각으로 나아가야 겠다. 김문숙님 방문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히려 제가 감사 합니다. 더더욱 행복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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