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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고 싶다 / 이채
좋은 글사랑 2012. 03. 03. 오후 12:34
3428
좋은 글사랑 2012. 03. 03. 오후 12:34
3428
봄꽃이고 싶다
詩 / 이채
나도 봄꽃처럼
알록달록 피었으면 좋겠다
그 잎 잔잔하여
아지랑이 맨 끝
조롱조롱 매달린 그리움이
부스스 깨어나
봄바람에 진동하고
아스라한 향기에
작은 가슴 흔들리니
눈부시게
눈부시게 다가오는 그대
그대가
벌이라도 좋고
나비라도 좋아
나폴나폴 그대 날아들면
꽃잎 열고 웃음 짓는
알록달록
한 잎
봄꽃이고 싶다
댓글 3개
조윤호
2012. 03. 03. 오후 01:20
이렇게 끝임없이 올려주시는 아름다운글들 그때 그때 읽고 감흥에 젖기만하고 답장못드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문숙
2012. 03. 05. 오전 12:07
아름다운 봄꽃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김현배
2012. 03. 06. 오후 11:01
눈부시게 다가오는 그대 향기에 지금이 봄임을 알게 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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