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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캄캄 할 때 더욱 기뻐 하세요

김문숙 2012. 04. 10. 오후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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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 할 때 더욱  기뻐 하세요.


              한은총 김문숙


물 마른 우물  깊은 웅덩이로

맨 몸으로 던져 진 적 있었나요?

요셉처럼

요셉처럼


미움 받으나마  그리운 형제들의 소리 

미련한 양들의 무력한 소리조차 멀어. 

빈 들 가운데 깊은 웅덩이에 빠져

해 볼 도리 하나 없이

캄캄, 캄캄 했겠지요.

지금 그대 만큼 또 누구 만큼


갈증과 허기

외로움과  괴로움 억울함 미칠 듯한 복수심

해와 달  하늘 쳐다 볼 수도 없는 때지요 마는     

칠흑같은 그믐  크고 밝은 별 하나 찾았을 때 

그  위로와  그 감사를 아시나요.


그 어둠 속에 더 잘  빛났던  건   

거기서 요셉, 꿈꾸는 그의  눈동자

꿈꾸는 그의 기도가  빛이 되었죠 

거기서  이미 

하나님의 오른 팔에 요셉 들리워

윗 상관에  뉘 있건 없건  

여린 백성 섬길 권능의 왕이 되었죠   


캄캄 할 때 기뻐 하세요 더욱 감사 하세요.

당신의 작은 빛이 더욱 빛나요

작고 희미했던 꿈   더더욱  길게  넓게 높게  영글어지고    

터득해진  그 겸손은  세상이 감당치 못했답니다. .  


요셉, 인간으로  거기  던 져 졌기에  

시기와 질투 복수심의  험산을 넘으며  

전능자의 정의 굳게 붙좇음을 배워서   

더러운 음모  모략  배신의 산맥을 지나고

환란 역경  깊은 수렁 벗어난  

크디큰 위용  

달려 온 원수조차   눈물로 포옹해요    


그대와  나의 이 어둠은

마침내

주 축복의 관을 씌워서  

애굽과 세계를  감당시킬 그 관문이어요



댓글 6개

김영화 2012. 04. 10. 오후 03:54

잘읽었습니다

정상근 2012. 04. 10. 오후 10:16

그런 믿음..그런 용기를 담을 그런 깨끗한 마음을 어디에서 얻을까.. 어찌 얻을까?? 진실하고 진실한 회개로 눈물이 내을 이루고 강을 따라 바다에 닿을만큼 흘리고 난 후에나 얻을 수 있을까? 믿음의 길은 수많은 시험에 인내하는 험로이라.. 인간이 감래하기 참으로 버겁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문을 찾고 용기내어 힘껏 그 문 열어.. 그 분의 세상에 발 디디시기를...

박종영 2012. 04. 11. 오전 10:51

오늘은 국회의원을 뽑는날이라 그런지 몰라도 거리가 조용해서 좋습니다. 삶의 한 가장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헌신과 사랑을 알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한은총 시인님.

김문숙 2012. 04. 11. 오후 04:00

제일 첫 번 째로 잀으셨군요 행복에도 일등하십시요 고맙습니다.

김문숙 2012. 04. 11. 오후 04:29

예, 그 말씀 벅차고 벅찬게 맞는 것 같아요. 비록 지나고 보면 쉬운 것 같아도요 그러고 성결하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며칠 입은 셔츠가 더러워지는 것처럼 자주 그분 말씀을 듣고 깨닫고 예배하고 간구 하는 것 밖에 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분이 긍휼히 여기신다고 하셨으니 믿음으로 갈 밖에요. 오히려 그것을 실천하려 하면 할 수록 절박해 짐을 아는 정상근님의 믿음 대단 하십니다. 그저 오늘 어두움을 참고 뜨게질 한코 한코 뜨듯, 마라톤 처럼 한걸음 한걸음 딛듯, 정직함,성결함으로 나아가야 겠지요 고맙습니다. 오히려 제게 더욱 힘이 되어 주시는 군요. 더더욱 행복 하시기를

김문숙 2012. 04. 11. 오후 04:58

맞습니다 그리도 인사 하느라고 요란하더니 선거철만 인사 홍수가 나네요. 어둠 자체가 벅찬 데 거기서 어차피 어려울 거면 차지할 꿈을 꾸며 사는 게 더 행복하겠지요.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말씀만 주시니 한편은 쫌 미안스럽기도 하고요. ㅎㅎ더욱 행복 하십시요 고후 4:18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아니하는 것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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