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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필 무렵이면 / 이채

좋은글사랑 2012. 04. 23.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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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필 무렵이면 詩 / 이채 그대와 내가 만났을 뜨락에 꽃이 필 무렵이면 그대가 다녀간 가슴마다 꽃물이 들어 아리도록 젖어오는 꽃빛이 어여쁘고 그리움의 날개에 봄볕은 고운데 바람은 불어와 그대를 놓고 가네 우리 서로 붉은 입술이 되어 꽃잎이 익어 갈 무렵이면 그대가 두고 간 기억의 잎새마다 햇살은 아롱져도 기다림은 저무는 하루 그대와 내가 다시 만나도 좋을 뜨락에 꽃이 필 무렵이면 눈을 감아요. 그리고 꿈을 꾸어요 잡힐 듯 말 듯 아련히 스쳐가는 지난날의 로망스

댓글 1개

김문숙 2012. 04. 24. 오전 08:19

열심히 시작을 하시는 군요 더욱 행복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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