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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지금입니다 / 이채시인
좋은글사랑 2012. 04. 26.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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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사랑 2012. 04. 26.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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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지금입니다
詩 / 이채
이 아침의 축복 같은 햇살이
당신을 비출 때
당신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지금입니다
어둠에 걸린 달 하나가
세상을 밝혀주듯
당신의 작은 등불 하나가
누군가의 길을 밝혀줄 때
당신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지금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우리
조금만 더 넓게, 조금만 더 높게
나만의 파아란 하늘을 열고
구름이 되어보는 일 또한,
누구를 사랑해 본 적 있는가
누구를 사랑하여
행복을 느껴본 적 있는가
사랑이란
미움이 사라진 자리에 피어나는 꽃이요
행복이란
어린나무를 심고
날마다 물을 주고 가꾸는 일입니다
내가 꽃이라야 나비가 날아오고
내가 나무라야 새가 머물지요
꽃과 나비의 만남처럼
나무와 새의 만남처럼
그 어떤 조건 없이
당신이 누군가를 진실로 사랑할 때
당신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댓글 4개
김현배
2012. 04. 27. 오후 10:59
용서, 사랑의 실천으로 문득 보이는 나무와 꽃 하늘을 그리워한 이유인가 행복이 살포시 눈을 뜬다
별안개
2012. 04. 28. 오후 06:18
햇살은 늘 빛의 잔치여서 그런지, 슬픔보다는 기쁨편에서 서성거려요. \"조금만 더 넓게, 조금만 더 높게\" 세상을 바라보는 오늘. \"행복이란 /어린나무를 심고 /날마다 물을 주고 가꾸는 일\" ... 그 의미속으로 들어가 사색의 그늘에 앉습니다. ^-^
윤성완
2012. 05. 01. 오전 11:55
사랑이란 미움이 사라진 자리에 피어나는 꽃이요 행복이란 어린나무를 심고 날마다 물을 주고 가꾸는 일입니다 .....참으로 공감합니다...느낌 좋은 시어를 감상합니다...아무나 쉽게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글감입니다..느낌 받고 마음 고쳐매고 갑니다...감사합니다..
김영화
2012. 05. 04. 오후 06:17
내가 꽃이라야 나비가머물고 내가 나무라야 새가머문다 공감가는 글입니다.꽃과 나비의 만남처럼.나무와 새의 만남과같은 만남을 모두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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