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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성 2012. 04. 28. 오후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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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꽃>-------------------문태성
산 푸르러 오면
들 돋아 일어나고
꽃 한번 숨쉴 때.
산 움직거려
들을 향해 손짓으로 부르면
꽃님은 보조개 열고 달려 와.
산에서 살으랴
들에서 놀으리
꽃이 팔방으로 숨결 불어넣으면.
산들바람 산속 내려와
들뫼바람 맞잡고
꽃단장 맞으러 쉬엄 가네.
http://cafe.daum.net/ts21
(詩作-268) 산들꽃|TS 시작노우트

댓글 8개

윤성완 2012. 05. 01. 오전 11:34

산과 들과 꽃은 자연이고 생명입니다..고귀한 마음과 경건한 마음이 드는 제목과 알맞게 정돈된 시어가 참 어울립니다.. 가만히 읽어가면서 산과 들과 꽃 속에 함께 있는 자신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살아 있는 모든 것에 삶을 불어 주시는 훈훈한 글감 잘 감상했습니다..

장정미 2012. 05. 01. 오후 02:33

봄은 생명나무로 찬미할 가치가 있습니다.

문태성 2012. 05. 01. 오후 02:35

감흥을 구하려 들지 않아도 다가서는 봄! 오늘 따라 싱그런 봄날이 아름답습니다!

김현배 2012. 05. 01. 오후 02:47

산, 들, 꽃 하늘, 땅, 사람 온화한 날 영원한 친구가 되리

문태성 2012. 05. 01. 오후 06:30

창조주께 신비로움의 미학을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우주 섭리의 법칙을 발견합니다~~!

문태성 2012. 05. 01. 오후 06:31

새록 돋아난 꽃망울 보며, 아웅다웅 다투는 부질없는 부끄러운 우리 인생살이를 되돌아 봅니다.

별안개 2012. 05. 02. 오후 07:14

산의 푸르름이 손짓하면 이리저리 넘실대는 해맑음이 메아리지는 봄날. 세상 밖으로 나선 \"꽃님\" 그리고 \"들뫼바람\"따라 쉬어가며 봄마중하는 꽃. 꽃의 숨결로 우뚝 선 그 꽃.

문태성 2012. 05. 06. 오후 04:18

꽃의 순수가 우매한 인간에게 다가와, 사람들은 웃어질 날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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