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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을 생각한다

김현배 2012. 05. 10. 오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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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봄날의 향기는
어디서 비롯되어
이렇게 찬란히 빛나는 것일까
인생의 아침을 생각한다
땀흘리는 소년은
무엇이든 가능하다 여겼다
소년의 땀은 성스러운 것이다
희망의 빛과 향기가 거기서 나오고 있으니
대지에 가득한 봄바람은
한결 따뜻한 느낌을 가져오는데
오늘의 자아는
옛날을 추억하며 그리움을 열어간다

댓글 6개

정해월 2012. 05. 10. 오후 08:14

봄은 늘 새로운데 왜 이다지도 그리움을 자극하는 걸까요? 소년도 소녀도 봄의 회상을 비집고 나와 오늘도 살아갑니다. 찬란한 빛을 향해... 감사합니다.

김현배 2012. 05. 11. 오후 10:24

소년의 땀이 그리운 날 그 소망이 날 뛰게 만들어 학교 운동장에서 뛰고 나면 순수한 노력의 가치가 단단한 몸으로 전이되어 쉬이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마음을 가지게 될까 소년 시절이 내게 준 포근함일까 댓글 감사합니다. 정해월님

김문숙 2012. 05. 13. 오전 10:20

인생의 아침 참 좋은 말씀이군요. 오늘 아침에 이 말을 좀 더 잘 생각해 보았읍니다. 감사 드립니다.

김현배 2012. 05. 13. 오후 03:44

그리워하는 인생의 아침이 봄을 더욱더 생각하게 만든다 빛과 향기 속으로 댓글 감사드립니다

별안개 2012. 05. 14. 오전 09:19

이 순간. 왠지 건방진 사색을 해요. 마치 내가 아침이 되는 꿈을 꾸어요. '내가 아침이다' 외쳐요. 아침이 오가는 소리속에 내가 올돋게 설 수만 있다면 \"아름다운 봄날의 향기\"가 나다운 향기로 서성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빛과 향기\"을 실어요. 마치. 내일을 향해 \"땀 흘리는\" 싱그러운 \"소년\", 김현배시인님 시어덕분에...

김현배 2012. 05. 14. 오후 08:33

아름다운 봄날의 향기가 나다운 향기로 바뀌는 소년의 땀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늘었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별안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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