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자유를 노래하는 청춘
-김현배
어느 황홀한 무위의 늦은 오후
산이 조용히 굴러가고 있을 때
아름드리 나무의 푸르름은 마음껏
저 높은 곳의 자유를 노래했지
해가 지고 떠나가는 생명들 뒤로
가히 무서울만한 그림자가 커갈 때
모두를 어떤 집으로 불러모았지
식탁에는 따뜻한 빵과 수프 한 접시
사랑하는 아내가 정성껏 준비한
웃음과 이야기들 그리고 아이들
20120526
* 청춘의 마지막 순간. 어떤 가상의 집에서 아내가 해주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상상함. 그래도 청춘의 긍지는 성장의 고통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그렇게 한 생애는 전혀 다른 시기로 이행한다.
댓글 6개
청춘의 고귀함을 젊어서는 미쳐 다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삶의 귀함을 아는 건 평생의 숙제 일 것 좋은 시 감사 드립니다. 가족의 화목이 참 좋아 보입니;다
오월 가정의달에 좋은글 남기셨네요^*^ 뭔가모를 행복한 밥상에서 따끗한 된장냄새가 나는것같아요 행복하세요~~*
고귀한 청춘을 보내고 그때를 돌아보면 그 성장통의 마지막에 내보이던 그 야성이 인생의 문제에 대한 나의 해석이란 생각이 들고 그렇게 즐겁게 인생을 살려고 하게 된다 사람들은 학생들 보고 즐겁게 공부하라 하지만 즐거움은 아이들은 알 수 없는 고차원의 야성의 산물인것을 삶이 귀하기에 인생은 어느새 해결책을 제시하는 법 감사합니다. 김문숙님. ㅎㅎ
오랜 노동을 끝내고 만찬을 즐기는 시간 모두 모여 오늘과 내일을 이야기하고 즐겁게 하루를 마감하려 하는데 어디선가 문 두드리는 소리 들리고 나가보니, 비둘기가 날아가고 편지 한장. 난 아직도 그대를 잊지 못했고 그대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문득 상상의 식사는 끝이 나고 사랑하는 그대에게로 한달음에 달려가려 하는데 감사합니다. 김영화님 ㅎㅎㅎ
어느 황홀한 무위의 늦은 오후 산이 조용히 굴러가고 푸른 나무가 마음껏 자유를 노래하는 시절, 오월의 정취가 가슴안에 박히는 시간에 가족의 웃음이 널리 퍼지는듯, 고운 시향에 젖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배님. 해가 지고 떠나가는 생명들 뒤로 가히 무서울만한 그림자가 커갈 때 모두를 어떤 집으로 불러모았지
가족의 애틋한 情 영원히 간직할 포근함 오래도록 편안할 어느 서늘한 날을 위해 감사합니다. 박종영님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