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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 잘 났다.
김문숙 2012. 05. 30. 오후 03:40
3202
김문숙 2012. 05. 30. 오후 03:40
3202
그래 너 잘 났다
한은총 김문숙
한 밤을 새면서
밤새 피는 꽃을 지켜 보았니?
왼낮을 기다려
새의 노랫 소리 어찌 되어 가는 지
들어 보았니
수십년 자녀 몇을 낳고 키우고
길러 보고 섬겨 보았냐고
뻘거 벗고도
똥을 사면서도
입도 발도 떼지 못한 이 녀석
방글 벙글 오히려 나를 웃어대기는
그래
너 잘 났다.
과연 너 참 잘났어
나도 알아 녀석아
이담에 커서
훗날에 다시 확실히 좀 보자.
한은총 김문숙
한 밤을 새면서
밤새 피는 꽃을 지켜 보았니?
왼낮을 기다려
새의 노랫 소리 어찌 되어 가는 지
들어 보았니
수십년 자녀 몇을 낳고 키우고
길러 보고 섬겨 보았냐고
뻘거 벗고도
똥을 사면서도
입도 발도 떼지 못한 이 녀석
방글 벙글 오히려 나를 웃어대기는
그래
너 잘 났다.
과연 너 참 잘났어
나도 알아 녀석아
이담에 커서
훗날에 다시 확실히 좀 보자.
댓글 2개
김현배
2012. 06. 01. 오후 08:32
아이들 장난하는 모습이 선하다 천진한 아이들을 보노라면 세상 시름 다 잊고 무아지경에 빠지는 것 같다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 감사합니다. 김문숙님
김문숙
2012. 06. 10. 오후 11:10
김현배 시인님 감사 합니다. 천국에서도 길이 기억될 축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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