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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아침 / 이채

좋은글사랑 2012. 05. 31. 오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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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아침 詩 / 이채 처음 열리는 하늘인 듯 솔내음 그윽한 6월의 아침 풀잎 이슬에 햇살이 내리는 고혹한 진줏빛 아침 새싹을 어루만지던 바람에서 초록의 풀 향기가 나고 안개 걷힌 새벽길 이름 모를 들꽃이 몸을 적시고 있네 태아의 하품인가 천사의 기지개 켜는 소리 숲 속 물빛에서 솟아오르는 아침 숭고한 어머니의 젖가슴이 열리네 창문을 열고 새를 부르고 꽃을 부르고 우리네 삶이 이만만 해도 좋겠네

댓글 1개

김현배 2012. 06. 03. 오후 08:13

누군가를 부르는 아침 젖은 마음을 일깨워서 오늘을 즐기며 시작해 이슬처럼 영롱한 영혼 감사합니다 이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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