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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을 응원하며
-포상 시인님들께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
시인님을 응원하며
한은총 김문숙
더더기 벗기고
알짜배기 땀과 눈물 추스리어
제 말로 녹아 엉긴 진액효소
그게 참 시 이라네
마치
막장 어둠을 지나
바다 밑 혹은 산 산너머에서
황홀한 옷깃 빛 나래 펴며 일어나는
새벽 고운 해
첫 아침 내 품에서 갓 깨어나는
아이 녀석 분홍 건강한 두 뺨
반짝이는 평안한 두 눈동자
활짝 피어나는 꽃속에 숨어
숨이 행복한 작은 꿀벌 고운 띠무늬
늘 말씀 사랑 맑은 우슴 소리
시처럼 사신 나의 백세 노 외할머니
흰 옷으로 잠자듯 반듯 누워
순교하신 남편 계신 천국 가셔
마지막 숨 웃은 환한 모습
그 같으니
왼갖 사랑에 제마다 엮이어 흐르는 인생
그 어느 시대 누군들
참 시다운 시 바라봄이 없었으랴
시 안에서 꿈꾸는 복 받은 이들이어
세상 다시 없을
큰 감사로 누릴 거룩한 은총의 축복이어니
시의 감성 아름 온누리
그 또한 영원 할 지어다
댓글 2개
새벽 고운 해 건강한 두 뺨 꿀벌 고운 띠무늬 늘 말씀사랑하시던 외할머니 웃은 환한 모습 영원히 그리운분 알고 계시리 시에 빠져들어 감성의 바다는 차고 넘치고 온누리를 적시고 감사합니다. 김문숙님
너무 벗진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현배님 더더욱 행복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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