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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이 오면
6월이 오면
글 : 청학(6.16일생)
창문을 비집고 들어오는
바람도 말끔히 씻은 얼굴로
싱싱한 웃음을 웃고
유월이 풍기는 향내가
발갛게 피는 장미가 되어
벌 나비가 취해 춤춘다
씨앗의 창조를 위해
쏟아버린 희생
시들어버린 슬픈 꽃대들
유월은 내 생명을
창조해 낸
긴 아픔의 계절
강기슭에 앉아
슬픈 바람 안아도 좋을
풀꽃 되어 흔들려 보련다
20120603
댓글 2개
무척 아름다운 그림 때문에 시가 잘 안보이는 것 같아요 ㅎㅎㅎ 잘 읽었읍니다. 감사드려요
슬픈 바람 안아도 좋을 풀꽃 되어 흔들려 본다 자유로서 살펴 보려 해 걸음에서 전달 하게 돼 감사합니다. 박동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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