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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이신혜 2012. 06. 04. 오후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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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그대들이 나에게 돌을 던진다 하여도
난 이제 아픔을 느끼지 않으리라
아픔은 이제 내가 되지 않으리라
 그대들이 나에게 또 돌을 던진다 하여도
그 돌은  내 마음에서는
그저 시냇물에 떨어지는 나뭇잎처럼
내 마음에서 유유히 흘러가리라
 그대들이 또 다시 나에게 돌을 던진다 하여도
난 그대들에게
내 마음 속에 흐르는 시원한 시냇물을
크게 한 잔 떠서 그대에게 바치리라

댓글 2개

김현배 2012. 06. 06. 오후 08:36

시원한 시냇물에 젖어 느긋하게 용서해 본다 감사합니다. 이신혜님

이도연 2012. 06. 18. 오후 07:04

제 마음에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더이상 아픔이 아닌 타인을 위로 해주는 연민으로 바꾸는 그 과정이 정말 아름답게 표현된 것같습니다. ㅎ 좋은 글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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