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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매미
백원순 2012. 07. 24. 오후 08:30
3484
백원순 2012. 07. 24. 오후 08:30
3484
여름 매미
여름 매미 새파랗게 울면
그리워해야지
가야지
억수로 쏟아진 비 온 뒤
저 하늘 파랗게
저 들녘 푸르게 짙어질 때
그리워해야지
가야지
한줄기 꿈 처럼 이어지는
길가 코스모스 처럼
그리워해야지
가야지
그리워해야지
가야지
가을 한 자락으로
댓글 2개
자연이
2012. 07. 25. 오전 12:19
선선한 바람처럼 불어드는 담백한 시, 감사합니다. 소리와 소리가 바뀌어 이어질 때 시의 마음이 되고 싶네요...
김현배
2012. 07. 25. 오후 11:25
가을의 한 자락으로 움직이는 생명들 가을이란 산은 맑은 물이 많이있으니 감사합니다 백원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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