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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리
산나리
-박종영-
초원의 빛 고루 담아
산 안개를 비질한다.
애초부터 푸른 산을 차지하고
밀려오는 고향의 냄새와
나무 둥지 휘감아 풀꽃의 향기까지
욕심내며 춤추는 산나리,
아늑한 산새의 둥지를 지키는
네 얼굴은 언제나 산에서만 빛이 난다
산등성이 넘어 기쁨으로 흐르는
명쾌한 산나리 향기,
너를 갖고 싶어 가을 산을 등에 진다
그때마다 관능으로 흔들리는
산나리의 웃음이 청명하다.
영상*작은새 사진가
댓글 5개
산새의 둥지를 지키는 네 얼굴은 언제나 산에서만 빛이 난다 산나리에게 살아가는 모습을 배워야겠어요.. 산골에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진정한 산골인이 되기 위하여ᆢ 밝으면서 생각을 주는 '산나리' 감사합니다
고향의 냄새와 풀꽃의 향기까지 산나리는 기억하고 되살리고 있다 청명한 날에 더욱더 그리운 산행 산 안개를 비질하는 자아는 지금 자기 수행중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박종영님
원추리, 산나리가 활발하게 피어나는 시절입니다 가을이 오고있다는 계절의 꽃핌입니다. 정겨운 댓글 감사드리며 아직 늦더위가 남아 후덥한 지금, 일상에 넉넉한 시간 되십시오 김희민님 감사합니다/
고향산 언덕에 피어나는 산나리, 가을꽃들이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남은 더위에 건강 챙기십시오/
산나리는 산에서 보아야 정말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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