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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향기(향기님들께)

비꽃 2012. 09. 25. 오전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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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향기 / 비꽃(瑜眞 이은숙)
화려한 꽃은 아니어도
보이지 않는 향기가 퍼져 나가
이 세상 어두운 곳마저도 밝게 비추는
여울 빛 고운 사랑 등불 같은 꽃이여!

나눌 수 있는 가슴
향기나는 사람
진정 아름다운 꽃이어라.

진실한 마음과 마음이 모여
영원히 지지 않을
사랑꽃 피우리라.
2012. 9. 24 향기 메일을 읽고서
남에게 베푼다는 것은 뭔가를 바라지 말아야 하고,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야 진정한 베풂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저는 되돌려 받고 싶은 마음은 갖지 않으며,
누군가 저에게 베푼 마음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누며 살 것입니다.
향기나는 사람이고 싶고,
우리 향기님들께서도 향기나는 분이시라 생각됩니다.

댓글 7개

자연이 2012. 09. 25. 오전 02:29

고운 시, 고운 꽃 감사해요. 아침이 오면, 집 앞에 나팔꽃을 보며 비꽃님의 마음을 생각하겠죠? ^^*

비꽃 2012. 09. 25. 오전 06:07

나팔꽃 보시고 저의 마음을 떠올려주신다면 고마운 마음 말로도 다 표현 못 할 것이지만, 작은 마음 한 자락 향기님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올려보았습니다.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도 편안히 나눌 수 있었으면 싶습니다. 늘 새로운 날들에 의미 부여를 해 보시고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정채균 2012. 09. 26. 오전 07:54

저마다의 향기를 풍기는 화초처럼 댓글로 시로 찬사를 보내는 비꽃님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유방암 투병중인 아내애게 바치는 시를 올렸는데 주말부부로 집에 가면 제가 살림을 한답니다

사색의향기 2012. 09. 26. 오전 11:36

비꽃님 좋은글 격려글 감사합니다...^^

비꽃 2012. 09. 27. 오전 01:45

올리신 지난 글들도 읽었었는데, 오늘 먼저 향기님께서 올리신 글을 읽으며 저도 모르게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졌었는데, 그 느낌이 맞았더군요... 투병 중인 아내분을 위한 마음을 시로 표현하신 것을 보면서 애틋한 그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꼭 완쾌되시어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에 향기를 내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비꽃 2012. 09. 27. 오전 01:49

새롭게 마음 다잡고 살아가면서 여기 사색의 향기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저는 기쁨입니다. 늘 향기 메일을 시작으로, 하루의 마감은 여기 들러서 향기님들의 글을 읽고 있습니다. 부족한 글에 댓글도 남겨주시고 저로서는 더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도 많은 향기님의 글과 더불어 행복한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늘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송지오 2012. 11. 03. 오전 08:02

예쁜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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