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외로운 풍경

김현배 2012. 12. 27. 오전 06:50
6046
언덕에 올라 세상을 내려다본다
문득 부드러운 바람이 불더니
철새들이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그래 계절이 바뀌면 또다시 이동하는 거겠지
그날 밤 하늘은 무척이나 외로웠다
다시 깨어난 여명
흐린 빛 속에 온유한 기운이 내려앉고
길을 나서는 나그네의 뒷모습
잠시 생각에 잠겨 있는 사이
웃으며 말한다
누구를 기다리는가

댓글 2개

김정희 2012. 12. 27. 오후 12:55

누구를 기다리는가.. 인생에겐 그리움이나 기다림이란 또 하나의 선물이 아닌가 생각해봄니다 사랑을 뿌리로한 삶의 공간속에 아무런 기대가 없다면 그또한 지루하겠죠 김현배님의 글을 눈으로 그려봅니다 좋은날 되시기를...

김현배 2012. 12. 27. 오후 01:07

기다림은 용서의 시간이기도 새벽에 일어나 새롭게 시작하는 것 감사합니다. 김정희님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