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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슬픔의 손을 꼭 잡고..
김정희 2012. 12. 26. 오후 04:17
6505
김정희 2012. 12. 26. 오후 04:17
6505
얼마전..
문예극장에서 사슴의 발 이라는 뮤지컬 공연이 있었다
인간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 볼수있는
불후의 기독교 고전을 스토리로 하는 공연..
언제인가 마음에 고갈이 생겨
서점에서 책한권을 고르는데
나의 발을 사슴같게 하사\"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온다
제목이 마음에 들어
사가지고 읽던중..
인간의 굴욕적인 삶을 다룬내용을 보며
인간의 마음이 이리도 복잡하고 고난도 이렇게 끈질기게 따라붙는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다
주인공은 말더듬고 심한공포증으로 인한 왕따적인 삶의 모습
그를 향하여 따라붙는
슬픔 고통 심통 쓴뿌리 우울 자기연민
내면에서 벌여지는 사투로 부터 벗어나기를 소망하는 주인공에게
안내자는 고통과 슬픔의 손을 꼭잡고 높은곳으로 따라가기를 원한다
주인공을 겁쟁이라고 이름을 붙여 다루고 있는 반면
두려움이라는 일가와
비겁쟁이라는 한남자를 통해 끊임없이 불안과 공포를 주며
따라붙는 현실
다리절고 말더듬고 겁많은 그가 ..
슬픔과 고통의 손을 잡고 높은곳으로 향하는데..
수많은 절망의 골짜기를 오르내리며
엄청난 아픔과 외로움을 이겨내며
주위에 악영향을 붙잡고 그는 높은 곳위에 오른다
불안 공포 외로움 초조 기다림 홀로의독백 경계와 의심 갈등을 딛고..
높은곳에 오르면
사슴의 발을 얻게 된다는
한 인도자의 말에 힘을 얻고
드디어
그는 높은곳에 올라 사슴의 다리를 얻는다
그의 발이 향하는 어느곳이든
평화의 노래가 울려오고 막혔던 인생의 길들이 열린다
모든것을 정복한 사슴의다리
비록 그의 다리는 절고 있지만
그는 날수 있는 사슴의 다리로 살아가는 감동의 메세지!
그리고 그는
수많은 고통속에서도 그를 인도했던 인도자는 항상 그와 함께 있었음을 깨닿고..
그는 환호한다
책을 읽었던차이지만 뮤지컬로 연출하는 그들의 모습속에
넘치는 감동과 기쁨을 받았다
비록 아직도 그 높은곳을 향해 달려가는중이지만..
어린몸짓이라도 움직여가며..
이글을 읽는 모든이들에게 밝은 소망의 빛이 비추어지기를 ..^^*
댓글 1개
김현배
2012. 12. 27. 오전 07:57
고통을 붙잡고 저 높은 곳으로 가라 위험을 피하지 말고 당당히 나아가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정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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