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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 사랑의 길

김현배 2012. 12. 29.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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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은총으로 퍼지는 어느 새벽
고요한 길을 걷는 이가 있으니
아침을 기다리는 조급한 마음에
눈뜬 여린 영혼이라
위험이 함께하는 사람의 길은
조그만 파문에 쉽게 움직이기도 해
다시 한번 햇빛이 찾아온다면
돌아보지 않고 떠나야 할 나그네 인생
아침의 허기가 따뜻한 마음을 찾드시
멀리 떠나는 길가에 아쉬움이 남네

댓글 2개

비꽃 2012. 12. 30. 오전 12:05

유난히 시계의 째깍거리는 소리가 크게 들릴 때가 있었습니다. 하루가 가고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지만, 어쩌면 하루하루 지나는 시간이 마음 한구석에는 아쉬움이 남아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뚜렷하게 눈에 보이는 것도 없고 밤이 되면 허기가 더 져서 먹는 걸 더 먹게 될 때도 있는데 인생의 길이 왜 나그네 인생인가 생각하게 되네요. 이제 2012년도 이틀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아쉬움이 남지 않는 날들이었음 합니다.

김현배 2012. 12. 30. 오후 03:53

지나간 세월의 아쉬움은 그저 기억하고 있는 것 지금의 과업을 끝내고 나면 다시 다가가 아쉬움이란 이름의 책을 다시 읽고 다시 이해해야 하겠지 그렇게 세상은 돌고 돌아 처음과 같이 댓글 감사드립니다. 비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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