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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남긴 흔적
손종환 2013. 06. 03. 오후 04:46
3494
손종환 2013. 06. 03. 오후 04:46
3494
폭탄에 땅이 파이고
사람들이 튀어 오르고
총소리에 춤추듯이 피토하고
낙엽 떨어지듯 쓰러지는 젊음
자유를 위해
평화를 위해
길거리 바람에 뒹구는 조락들이
한 낱 영생의 시신이라면
검붉은 빛으로 물든 땅거미의 눈물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노을을 향해 종 주먹질 해되든
헐벗고 꺽인 시대 앞에서
빗물은 혈관을 타고 아래로
땅속 깊이 몸을 감춘다
평화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기에
숙명처럼 다가오는 선택이었다고
묘비가 말하고 있지 않는가.
사람들이 튀어 오르고
총소리에 춤추듯이 피토하고
낙엽 떨어지듯 쓰러지는 젊음
자유를 위해
평화를 위해
길거리 바람에 뒹구는 조락들이
한 낱 영생의 시신이라면
검붉은 빛으로 물든 땅거미의 눈물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노을을 향해 종 주먹질 해되든
헐벗고 꺽인 시대 앞에서
빗물은 혈관을 타고 아래로
땅속 깊이 몸을 감춘다
평화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기에
숙명처럼 다가오는 선택이었다고
묘비가 말하고 있지 않는가.
댓글 4개
구영환
2013. 06. 03. 오후 05:57
인간의 탐욕이 없다면 평화는 필요가 없겠지요
손종환
2013. 06. 04. 오후 01:55
맞아요 모든것이 인간의 욕심이지요 구영환님 댓글 감사합니다
김현배
2013. 06. 07. 오후 11:15
묘비 아래 땅 속 깊은 곳에 풍요와 즐거움이 깃들어 있을까 좋은 시 감사합니다. 손종환님
손종환
2013. 06. 12. 오후 06:15
깃들어 있었도 과연 우리들이 알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언제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김현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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