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반딧불
댓글 8개
시인으로 산다는 것은 서글픈 일이다. 이름 없는 무명 시인으로 시를 쓴다는 것은 하루 종일 여름 내내 뜨거운 벽을 보고 혼자 말하는 것과 같다.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떠돌이 음유시인으로 영혼의 섬을 오가며 세상일도 서툴다. 또한 그들은 고래 배속에 들어간 요나 처럼 저 깊은 바다의 심연으로 가라 앉는 절망감과 외로움을 느껴야하고 던젼 감옥에서 차가운 바닥을 맨발로 걸으면서 혼자 중얼거려야한다. 그러나 시인들은사막에 홀로 걷다 밤이 되어 차가운 모래바닥에 등을 대고 누웠을 때 우주에서 쏟아져 내리는 별빛을 가슴으로 감싸 안는다. 시인들은 세상과 우주의 비밀을 알고 있기에 서투른 인생살이에 힘들어 하지 않는다. 오직 한 사람에게 가슴 깊숙이 간직한 영원의 비밀을 말과 말 사이에서 말한다.
` 또 하나의 빛으로 다가 온다` 희망을 주는 빛으로 여겨지는 글입니다. 세상과 우주의 비밀을 알고 계시다니 정말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직 한 사람에게 가슴 깊숙이 간직한 영원의 비밀을 말과 말 사이에서 말한다.` 너무 멋진 말입니다. 선생님같은 시인님이 계시니 저희들은 외로움을 달랠 수 있습니다. 더욱 더 힘내시고 화이팅하시길 기원합니다.*^^*
예술인은 그저 자기 자신을 위해 예술 행위를 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거나 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거나 하는 일은 그 사람의 몫이라는 믿음이죠. 아름다운 반딧불 많이 간직하시길요!
어둠속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빛이 새로운 세계를 언제나처럼 보여준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백원순님
작은 빛이라도 스스로 발하는 신비함이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반딧불 마치 시인의 의미있는 시구처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언제나 따뜻한 가슴의 말씀 감사합니다.
풀벌레 소리와 함께 빛을 내는 반딧불이를 바라보던 시골에서의 삶이 생각납니다. 어쩌면 더 외로운 시간일수도 있는 인생에서 시인이 되어 산다는 건 행복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의미부여를 하기에 따라 달리 느끼는 감정들, 한 사람을 향한 마음을 노래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행복했던 날들을 생각하니 부족함이 많은 저도 시인의 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누구나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듯 말하지 못한 침묵의 언어들이 글로 풀어질 때 느끼는 기쁨, 외로움, 슬픔 등 모든 감정들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음에 서툴러도 살아 숨쉬는 날 동안은 언제까지나 이어질 삶의 노래. 시인님의 향기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한 날들 되셨으면 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