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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김현아 2013. 12. 04. 오후 08:35
3516
김현아 2013. 12. 04. 오후 08:35
3516
옆에서
닿을 듯 가까이
숨이 보일 것 같이
심장소리가 들릴 듯 말듯
손이 떨려서
수백 수만번은
내밀었다가 거두었다가
시선이 붙박여 떨어지지 않는데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것이
처량하고
안타까워서
가슴을 움켜잡고
내쉬기를 반복 또 반복
눈물이 차고
흘러내기를
계속
.
.
.
댓글 5개
김현배
2013. 12. 04. 오후 10:03
마음이 바라보는 곳에 다가서네 이미 시작한 일 멈출 수가 없는데 저 너머에 무언가 기대가 되는 것이 있어 내 오늘 텅 빈 들에 생명의 씨앗을 뿌리리라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현아님
김정희
2013. 12. 05. 오전 12:40
볼수없는 느끼지 못하는 그럼에도 손내밀어 그 숨소리 만지고싶은 마음 움켜잡은 그가슴 흘러내리는 눈물 인생의 성숙한 꽃을 만들어내는 아픔 절절히 배여있는 애절함이 보는이의 마음조차 숙연해집니다 김현아님! 평안한 휴식으로 이밤 보내시기를..
임영경
2013. 12. 05. 오전 03:07
안타까워요...
이상용
2013. 12. 06. 오전 12:32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김현아
2013. 12. 06. 오후 07:17
부족한 시에 과분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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