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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풍 때문에

박종영 2014. 03. 02. 오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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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풍 때문에

                  -박종영-
 

시하바다
무질러 오는 남풍이
요정(妖情)인 듯,
 
무심한 가슴에
두근두근 꽃수를 박음질한다.
 
슬그머니
치마끈 푸는 매화향기,
부러운 듯
봄볕이 분주하다.

댓글 6개

김현배 2014. 03. 02. 오후 04:54

봄볕을 받아 새롭게 움직이는 계절입니다 길한 계절에 즐거운 일이 가득하기를 감사합니다. 박종영님

박종영 2014. 03. 03. 오전 09:57

3월입니다. 첫주 희망으로 열어가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현배님/

문태성 2014. 03. 03. 오전 11:29

꽃수 박음질... 멋진 표현에는 입이 벌어집니다. 박종영 시인님!!

박종영 2014. 03. 03. 오후 09:24

달려오는 봄 3월이 기어이 문전에 와 설레입니다. 영춘화가 환하게 문전을 밝힙니다. 새로운 한 주 즐겁게 열어 가시기를 빕니다. 문태성 문우님/

서지명 2014. 03. 09. 오전 09:17

봄은봄인가봅니다

김문숙 2014. 03. 12. 오후 04:23

시하바다가 무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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