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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

이원국 2014. 03. 01. 오후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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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
일상 중에
마음을 담은
술병은
삼에 일은 노랗고
삼에 일은 벌겋고
삼에 일은 까맣다
어떤 날은 하얗다
어떤 날은 투명하다
어떤 날은
바다처럼 퍼렇다.
[東源]

댓글 4개

김현배 2014. 03. 01. 오후 08:01

술의 색깔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술의 다채로움을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원국님

문태성 2014. 03. 03. 오전 11:30

각기 다른 술병에서 세파를 읽어봅니다.

이원국 2014. 03. 05. 오후 03:49

감사합니다 술병에 들어 있는 마음의 색깔도 살아있기에 희로애락이겠지요

이원국 2014. 03. 05. 오후 03:51

마음의 다채로움입니다 삶의 한 단면이기도 하고요 마음주셔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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