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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fqdms t짧은 시 --그래 봄비야

김문숙 2014. 03. 15. 오전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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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그래 봄비야
 
그래 봄비야
 
      한은총 김문숙
 
봄이 오신대요
봄이 오셔요
눈섞은 비  차가웁더니  
 
지금이  봄 입니다.
귓속  간지러운 숨불어
속삭이며   
 
지난 비는 좀 쌀쌀해 죄송했다고 
정이월  겨울도 여전
괜찮으셨냐고
분홍 꽃머플러 있으시냐고
슬며시 내게 팔장을 끼며  
 
비단 실비가
살곰살곰
보드랍게
자박자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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