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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기에 마음 날리며
김정희 2014. 06. 10. 오전 12:01
3662
김정희 2014. 06. 10.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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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게 소망으로 물든 마음이
시향기를 따라
사뭇 날아오릅니다
웅크려진 마음이 바람을 원했나봅니다
장미빛 열정의 마음이
시향기속에서
차분히 날개를 접습니다
아마도 설레어오는 글향기에 취했나봅니다
황금빛 노을을 보며 침묵하던 마음이
시향기에 젖어듭니다
님 그리던 마음이 세월의 바람에 희석되어
다소곳 고개를 숙입니다
피어오르는 글향기속에서
내 사랑하는자의 노래가 들립니다
살그머니 귀열어
닫히어진 마음문 열어봅니다 6월10일 늦은밤 마음을 풀며
댓글 2개
안상인
2014. 06. 10. 오전 06:27
글로 그려낸 삶의 풍경과 시로 날아온 정의 감성이 울림과 떨림이 됩니다. 살면서 느낀 공감대가 같기에 메아리로 울린 감흥에 젖고 노니는 가슴 결로 행복감에 이릅니다. 사색의 철학이 감성의 옷을 입고 감사합니다 김정희님.
박존하
2014. 06. 11. 오후 05:40
아주 감미로운 향기로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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